[이제는 6·1 지방선거](24) ‘특례시 완성’ vs ‘4차 산업혁명 메카’
입력 2022.05.03 (21:53)
수정 2022.05.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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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례시 수장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창원시장 선거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짚어봅니다.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 완성'을,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메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입니다.
4년 전 민주당 소속 첫 창원시장에 당선된 허성무 후보는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목표로 제조업 '패권도시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전 산업 육성과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 완성, 방위산업 수출 주도권 강화와 단독주택지역 도시계획 변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각 제조업에서) 세계 경쟁력 1등이 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분야에서 제조업 패권을 우리가 쥐게 되는 것이고, 그랬을 때 최소 한 세대 30년, 앞으로 50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원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원전 산업 정상화와 첨단 국방과학 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만 관광 케이블카 설치와 진해신항 물류 산업 육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홍남표/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창원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늦게 대응함으로써, 경제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중앙 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한 전문가입니다.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오는 19일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창원 원전 산업 활성화 방안과 마산 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창원 SM타운 해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재선을 노리는 허성무 후보는 높은 인지도에도 보수 색채가 짙어진 유권자의 표심이, 시장직 탈환이 목표인 홍남표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에도 지역 기반이 약한 점이 부담입니다.
이번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4년을 더 지킬 것인지, 국민의힘이 지방 권력을 교체할 것인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김신아
특례시 수장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창원시장 선거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짚어봅니다.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 완성'을,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메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입니다.
4년 전 민주당 소속 첫 창원시장에 당선된 허성무 후보는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목표로 제조업 '패권도시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전 산업 육성과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 완성, 방위산업 수출 주도권 강화와 단독주택지역 도시계획 변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각 제조업에서) 세계 경쟁력 1등이 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분야에서 제조업 패권을 우리가 쥐게 되는 것이고, 그랬을 때 최소 한 세대 30년, 앞으로 50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원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원전 산업 정상화와 첨단 국방과학 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만 관광 케이블카 설치와 진해신항 물류 산업 육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홍남표/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창원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늦게 대응함으로써, 경제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중앙 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한 전문가입니다.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오는 19일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창원 원전 산업 활성화 방안과 마산 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창원 SM타운 해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재선을 노리는 허성무 후보는 높은 인지도에도 보수 색채가 짙어진 유권자의 표심이, 시장직 탈환이 목표인 홍남표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에도 지역 기반이 약한 점이 부담입니다.
이번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4년을 더 지킬 것인지, 국민의힘이 지방 권력을 교체할 것인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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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6·1 지방선거](24) ‘특례시 완성’ vs ‘4차 산업혁명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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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3 21:53:07
- 수정2022-05-03 2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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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수장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창원시장 선거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짚어봅니다.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 완성'을,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메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입니다.
4년 전 민주당 소속 첫 창원시장에 당선된 허성무 후보는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목표로 제조업 '패권도시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전 산업 육성과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 완성, 방위산업 수출 주도권 강화와 단독주택지역 도시계획 변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각 제조업에서) 세계 경쟁력 1등이 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분야에서 제조업 패권을 우리가 쥐게 되는 것이고, 그랬을 때 최소 한 세대 30년, 앞으로 50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원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원전 산업 정상화와 첨단 국방과학 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만 관광 케이블카 설치와 진해신항 물류 산업 육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홍남표/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창원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늦게 대응함으로써, 경제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중앙 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한 전문가입니다.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오는 19일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창원 원전 산업 활성화 방안과 마산 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창원 SM타운 해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재선을 노리는 허성무 후보는 높은 인지도에도 보수 색채가 짙어진 유권자의 표심이, 시장직 탈환이 목표인 홍남표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에도 지역 기반이 약한 점이 부담입니다.
이번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4년을 더 지킬 것인지, 국민의힘이 지방 권력을 교체할 것인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김신아
특례시 수장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창원시장 선거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짚어봅니다.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 완성'을,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메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입니다.
4년 전 민주당 소속 첫 창원시장에 당선된 허성무 후보는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목표로 제조업 '패권도시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전 산업 육성과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 완성, 방위산업 수출 주도권 강화와 단독주택지역 도시계획 변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각 제조업에서) 세계 경쟁력 1등이 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분야에서 제조업 패권을 우리가 쥐게 되는 것이고, 그랬을 때 최소 한 세대 30년, 앞으로 50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원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원전 산업 정상화와 첨단 국방과학 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만 관광 케이블카 설치와 진해신항 물류 산업 육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홍남표/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창원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늦게 대응함으로써, 경제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중앙 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한 전문가입니다.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오는 19일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창원 원전 산업 활성화 방안과 마산 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창원 SM타운 해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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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4년을 더 지킬 것인지, 국민의힘이 지방 권력을 교체할 것인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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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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