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검찰 수사권 축소’ 의결…“법치주의 조종”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관련 입법,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치주의가 조종을 고했다고 비판했고, 검찰도 헌법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덕수 인준 불투명…정호영 “도덕적 문제없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여야 공방 끝에 마무리됐지만 민주당이 전관예우 등 의혹해소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어서 인준 표결은 불투명합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공약 후퇴’ 논란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10개의 국정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병사 월급 인상이나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제철소 공격 재개…러, 경제제재 맞불

러시아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준비하자 러시아도 보복성 조치를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