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쿠바 주재 대사관서 5년 만에 비자 발급 재개
입력 2022.05.04 (07:01)
수정 2022.05.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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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쿠바 수도 아바나의 대사관에서 5년 가까이 만에 비자 발급 업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에는 미국 비자를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EFE·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앞서 지난 3월 대사관 비자 발급 업무를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시절이던 지난 2017년 9월 필수 인력만 남긴 채 쿠바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키고, 비자 발급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당시 아바나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 등에게서 두통과 청력 이상, 메스꺼움 등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아바나 증후군'으로 명명된 괴질환은 이후 중국, 독일 등의 미국 외교관들에게도 나타났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각 3일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에는 미국 비자를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EFE·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앞서 지난 3월 대사관 비자 발급 업무를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시절이던 지난 2017년 9월 필수 인력만 남긴 채 쿠바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키고, 비자 발급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당시 아바나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 등에게서 두통과 청력 이상, 메스꺼움 등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아바나 증후군'으로 명명된 괴질환은 이후 중국, 독일 등의 미국 외교관들에게도 나타났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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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쿠바 주재 대사관서 5년 만에 비자 발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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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4 07:01:04
- 수정2022-05-04 07:02:42
미국 정부가 쿠바 수도 아바나의 대사관에서 5년 가까이 만에 비자 발급 업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에는 미국 비자를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EFE·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앞서 지난 3월 대사관 비자 발급 업무를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시절이던 지난 2017년 9월 필수 인력만 남긴 채 쿠바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키고, 비자 발급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당시 아바나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 등에게서 두통과 청력 이상, 메스꺼움 등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아바나 증후군'으로 명명된 괴질환은 이후 중국, 독일 등의 미국 외교관들에게도 나타났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각 3일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에는 미국 비자를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EFE·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앞서 지난 3월 대사관 비자 발급 업무를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시절이던 지난 2017년 9월 필수 인력만 남긴 채 쿠바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키고, 비자 발급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당시 아바나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 등에게서 두통과 청력 이상, 메스꺼움 등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아바나 증후군'으로 명명된 괴질환은 이후 중국, 독일 등의 미국 외교관들에게도 나타났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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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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