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이동량 증가 대비 “마스크 지침 준수 등 방역 중요”

입력 2022.05.04 (14:03) 수정 2022.05.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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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어린이날을 비롯한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마스크 착용 지침 등 개인 방역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어린이날을 비롯한 휴일을 맞아 여행이나 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들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됐다고 해도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모임 등에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관련 지침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지자체가 계도 목적의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3주 차가 됐지만 계속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동량이 증가한다고 해도 현재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동량이 증가해도 감소 추이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고, 일정 한계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어느 정도 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가 하향 한계치일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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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4 14:03:43
    • 수정2022-05-04 14:11:12
    사회
내일(5일) 어린이날을 비롯한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마스크 착용 지침 등 개인 방역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어린이날을 비롯한 휴일을 맞아 여행이나 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들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됐다고 해도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모임 등에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관련 지침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지자체가 계도 목적의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3주 차가 됐지만 계속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동량이 증가한다고 해도 현재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동량이 증가해도 감소 추이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고, 일정 한계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어느 정도 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가 하향 한계치일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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