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이전, 군사대비태세 문제 없어”

입력 2022.05.04 (14:26) 수정 2022.05.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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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국방부 등의 연쇄 이전 작업에 대해 “여러가지 번거로움이나 혼란스러움,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서도 “군사적으로 보면 대비 태세는 문제 없고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국방부 이전에 대한 안보 문제 발생 가능성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수도방위사령부 재배치 계획을 묻는 질의에는 “주둔지를 이전하는 것은 아니고 근무지만 일부 조정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서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산 일대 고층 건물에 대공포 추가 설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이 후보자는 “방공 작전과 관련해 드론 관련 일부 조정이 있고 나머지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국방부 지하에 들어설 예정인 위기관리센터는 오는 10일 이후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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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섭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이전, 군사대비태세 문제 없어”
    • 입력 2022-05-04 14:26:11
    • 수정2022-05-04 14:31:10
    정치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국방부 등의 연쇄 이전 작업에 대해 “여러가지 번거로움이나 혼란스러움,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서도 “군사적으로 보면 대비 태세는 문제 없고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국방부 이전에 대한 안보 문제 발생 가능성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수도방위사령부 재배치 계획을 묻는 질의에는 “주둔지를 이전하는 것은 아니고 근무지만 일부 조정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서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산 일대 고층 건물에 대공포 추가 설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이 후보자는 “방공 작전과 관련해 드론 관련 일부 조정이 있고 나머지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국방부 지하에 들어설 예정인 위기관리센터는 오는 10일 이후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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