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민주당, 국정과제에 ‘의대 설립’ 요구 외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윤석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서 전남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의대 설립이 빠져있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지역민이 노력해왔던 목포대 의대 설립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위는 또 국정과제에서 나왔듯이 새 정부가 전남을 무시하고 소외시키고 있다면서 전남도민의 의견을 똑똑히 경청하고 국정과제를 제대로 수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 영암군수 재경선 결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영암군수 후보 선축과 관련해 기존 경선 결과를 무시하고 재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대위는 권리당원 이중투표 논란을 제기한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 측의 재심 신청을 받아 들여 배용태·우승희·전동평 예비후보 3인으로 경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했고 경선 방법과 일정은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추후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남도, 여행업 대상 관광 설명회 개최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신규 관광콘텐츠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는 정책과 함께 대형 호텔 조성과 가고 싶은 섬 등 전남의 확충된 관광 인프라와 자원을 홍보했고 전남의 특색을 살린 요트체험과 해상분수쇼 등 체류형 해양 관광상품 등도 소개했습니다.

신안군 퍼플섬 할머니들 ‘BTS 초대 영상’ 화제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반월·박지도의 할머니들이 출연해 세계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초대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분 길이의 영상은 보랏빛으로 섬을 가꿔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을 소개하고 이 곳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들이 방탄소년단을 초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영상의 조회수는 두달여 동안 8만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