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흑해 잠수함서 우크라이나 지상에 미사일 발사”

입력 2022.05.04 (21:09) 수정 2022.05.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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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흑해 잠수함에서 우크라이나 지상 목표물을 향해 2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흑해 잠수함에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우크라이나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로 타격한 목표물이 무엇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무기 수송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도 오늘 우크라이나에서 이뤄지는 나토의 무기 수송이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 장관은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무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나토가 무기나 물자를 싣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면 어떤 운송 수단이라도 파괴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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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흑해 잠수함서 우크라이나 지상에 미사일 발사”
    • 입력 2022-05-04 21:09:27
    • 수정2022-05-04 21:28:36
    국제
러시아가 흑해 잠수함에서 우크라이나 지상 목표물을 향해 2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흑해 잠수함에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우크라이나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로 타격한 목표물이 무엇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무기 수송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도 오늘 우크라이나에서 이뤄지는 나토의 무기 수송이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 장관은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무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나토가 무기나 물자를 싣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면 어떤 운송 수단이라도 파괴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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