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토종씨앗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세 번째 책 출간

입력 2022.05.04 (21:43) 수정 2022.05.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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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토종씨앗으로 만든 음식과 마령주민들의 이야기를 엮어 책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준비한 진안과 무주, 부안, 고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토종 씨앗을 지켜온 마령면 어머니들의 맛깔스런 전통 음식 비법과 생활상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서 기록담기 프로젝트로 기획해 세 번째 발간한 이 책에는 현재까지 묵묵히 마을을 지켜오고 있는 어머니 8명의 특색있는 토종 먹거리와 만드는 방법, 생활상 등이 담겨있습니다.

[류영우/진안신문 편집국장 :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김춘자 사무국장은 두 권의 요리책을 응용해서 지역 요리 모임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주신문은 덕유산국립공원에 운행을 시작한 전기 셔틀버스와 관련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안내소에서 백련사 입구까지 4.2킬로미터 구간에 전기셔틀버스가 운행되면서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책로에 콘크리트가 깔리면서 자연 정취를 잃었다는 목소리와 도보 통행에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 주민들이 옛 경로당 건물을 손수 고쳐 마을을 기록한 문화관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우덕기록문화관은 우덕마을의 근대역사와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물품을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과 마을신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리얼 농촌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고창군 심원면 사등마을에서 시작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창군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 지역 거주자들은 한 달 동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거주시설과 연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등마을에서는 블루베리와 복분자 등 대표 작물 영농체험을 비롯해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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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토종씨앗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세 번째 책 출간
    • 입력 2022-05-04 21:43:25
    • 수정2022-05-04 21:54:23
    뉴스9(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토종씨앗으로 만든 음식과 마령주민들의 이야기를 엮어 책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준비한 진안과 무주, 부안, 고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토종 씨앗을 지켜온 마령면 어머니들의 맛깔스런 전통 음식 비법과 생활상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서 기록담기 프로젝트로 기획해 세 번째 발간한 이 책에는 현재까지 묵묵히 마을을 지켜오고 있는 어머니 8명의 특색있는 토종 먹거리와 만드는 방법, 생활상 등이 담겨있습니다.

[류영우/진안신문 편집국장 :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김춘자 사무국장은 두 권의 요리책을 응용해서 지역 요리 모임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주신문은 덕유산국립공원에 운행을 시작한 전기 셔틀버스와 관련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안내소에서 백련사 입구까지 4.2킬로미터 구간에 전기셔틀버스가 운행되면서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책로에 콘크리트가 깔리면서 자연 정취를 잃었다는 목소리와 도보 통행에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 주민들이 옛 경로당 건물을 손수 고쳐 마을을 기록한 문화관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우덕기록문화관은 우덕마을의 근대역사와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물품을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과 마을신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리얼 농촌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고창군 심원면 사등마을에서 시작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창군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 지역 거주자들은 한 달 동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거주시설과 연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등마을에서는 블루베리와 복분자 등 대표 작물 영농체험을 비롯해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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