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민주당 27년…이젠 전남의 변화 필요”

입력 2022.05.04 (21:59) 수정 2022.05.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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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민주당 일당 체제를 벗어나 전남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여당의 이점을 살려 굵직한 정책과 예산을 끌어오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를 소개하는 순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와의 인터뷰를 이성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전남 도민들에게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저는 전남도지사가 되어서 지난 27년 동안 한 당이 쭉 독점을 해왔었던 이 전남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 중심의 전남에서, 도민의 삶이 변화하는 전남으로 바꾸겠다며 세계적 관광복합단지와 첨단의료단지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농도의 몫을 제대로 찾는 농수축산업의 복합단지를 우선 만들고 첨단복합의료단지로서의 최적지가 전남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지지부진한 광주. 전남 현안에 대해 같은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끼리 풀지 못한 걸 이해할 수 없다며 일침을 놨습니다.

5년 전 국정농단 사태로 여전히 비판적 시각이 있는데 대해서는 책임을 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문제가 생겼을 때 저는 당대표로 책임을 지고 깨끗이 물러났었고 다른 사람 다 손대지 마라 당 대표인 내가 탈당을 하겠다 해서 탈당을 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분명히 보였었고..."]

당선되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등을 전남 발전의 조력자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이 세 사람을 캐디(조력자)로 쓰겠습니다. 완전히 이 사람들에게 가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끌어들여 올 수 있는 작용과 작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국민의힘에 저 이정현입니다."]

이정현 후보는 19대와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법안을 냈다며 전남 유치를 위해 여당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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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민주당 27년…이젠 전남의 변화 필요”
    • 입력 2022-05-04 21:59:08
    • 수정2022-05-04 22:32:58
    뉴스9(광주)
[앵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민주당 일당 체제를 벗어나 전남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여당의 이점을 살려 굵직한 정책과 예산을 끌어오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를 소개하는 순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와의 인터뷰를 이성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전남 도민들에게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저는 전남도지사가 되어서 지난 27년 동안 한 당이 쭉 독점을 해왔었던 이 전남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 중심의 전남에서, 도민의 삶이 변화하는 전남으로 바꾸겠다며 세계적 관광복합단지와 첨단의료단지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농도의 몫을 제대로 찾는 농수축산업의 복합단지를 우선 만들고 첨단복합의료단지로서의 최적지가 전남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지지부진한 광주. 전남 현안에 대해 같은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끼리 풀지 못한 걸 이해할 수 없다며 일침을 놨습니다.

5년 전 국정농단 사태로 여전히 비판적 시각이 있는데 대해서는 책임을 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문제가 생겼을 때 저는 당대표로 책임을 지고 깨끗이 물러났었고 다른 사람 다 손대지 마라 당 대표인 내가 탈당을 하겠다 해서 탈당을 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분명히 보였었고..."]

당선되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등을 전남 발전의 조력자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이 세 사람을 캐디(조력자)로 쓰겠습니다. 완전히 이 사람들에게 가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끌어들여 올 수 있는 작용과 작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국민의힘에 저 이정현입니다."]

이정현 후보는 19대와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법안을 냈다며 전남 유치를 위해 여당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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