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尹취임식 사절단장에 해리스부통령 남편…한국계 4명도 파견
입력 2022.05.05 (13:42)
수정 2022.05.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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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과 관련해 부통령의 남편으로 '세컨드 젠틀맨'이란 별칭을 가진 더글러스 엠호프를 단장으로 하는 취임 축하 사절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각 4일 한국계 인사 4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 공식 축하사절단을 공개했습니다.
사절단에는 '세컨드 젠틀맨'인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엠호프 외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그리고 민주당 소속의 아미 베라 연방 하원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그리고 소설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 4명도 동행합니다.
미국 정부가 윤 당선인 취임식 사절단장에 '세컨드 젠틀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취임식 열흘 뒤인 오는 20일부터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두루 감안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 취임식 때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급을 파견해 왔습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상황이어서 축하사절단장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백악관은 현지 시각 4일 한국계 인사 4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 공식 축하사절단을 공개했습니다.
사절단에는 '세컨드 젠틀맨'인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엠호프 외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그리고 민주당 소속의 아미 베라 연방 하원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그리고 소설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 4명도 동행합니다.
미국 정부가 윤 당선인 취임식 사절단장에 '세컨드 젠틀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취임식 열흘 뒤인 오는 20일부터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두루 감안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 취임식 때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급을 파견해 왔습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상황이어서 축하사절단장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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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尹취임식 사절단장에 해리스부통령 남편…한국계 4명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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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5 13:42:56
- 수정2022-05-05 13:48:56
미국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과 관련해 부통령의 남편으로 '세컨드 젠틀맨'이란 별칭을 가진 더글러스 엠호프를 단장으로 하는 취임 축하 사절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각 4일 한국계 인사 4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 공식 축하사절단을 공개했습니다.
사절단에는 '세컨드 젠틀맨'인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엠호프 외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그리고 민주당 소속의 아미 베라 연방 하원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그리고 소설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 4명도 동행합니다.
미국 정부가 윤 당선인 취임식 사절단장에 '세컨드 젠틀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취임식 열흘 뒤인 오는 20일부터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두루 감안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 취임식 때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급을 파견해 왔습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상황이어서 축하사절단장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백악관은 현지 시각 4일 한국계 인사 4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 공식 축하사절단을 공개했습니다.
사절단에는 '세컨드 젠틀맨'인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엠호프 외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그리고 민주당 소속의 아미 베라 연방 하원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그리고 소설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 4명도 동행합니다.
미국 정부가 윤 당선인 취임식 사절단장에 '세컨드 젠틀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취임식 열흘 뒤인 오는 20일부터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두루 감안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 취임식 때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급을 파견해 왔습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상황이어서 축하사절단장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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