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밖에 나오니 기분 최고예요”
입력 2022.05.05 (21:41)
수정 2022.05.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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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19의 제약을 벗어나 3년 만에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어린이날이기도 했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100돌을 맞은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 초여름 날씨 속에 놀이공원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가득합니다.
야외지만 거의 모두 마스크는 쓴 모습입니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타 마음껏 소리지르고 경쾌한 춤에 따라 몸을 움직이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려버립니다.
시원한 분수대 옆에서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나온 바깥 나들이 추억을 사진 속에 담느라 바쁩니다.
[김지은(엄마)·김은우(5살)·김은서(9살)/대전 추목동 : "아이들이 너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했었는데 어린이날이라고 일찍 나와서 바깥 생활하니까 너무 너무 좋아요."]
도심 속 백화점의 옥상도 오늘은 어린이들 차지입니다.
풍선을 향해 던지는 다트마다 백발백중 따가운 햇살을 피해 엄마와 미니열차에 타 옥상 구석구석을 누비고 형제, 남매끼리 전기차에 올라 운전솜씨를 뽐냅니다.
[윤석현(10살)·윤서연(9살)/대전시 도룡동 : "집에 있을 때는 답답하고 밖에 나오니까 기분이 약간 업됐어요. 미니카 탈 때 앞으로 꺾는 거랑 그냥 혼자서 움직이는 게 재밌었어요."]
한꺼번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긴 했지만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며 주인공다운 하루를 보낸 어린이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오늘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19의 제약을 벗어나 3년 만에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어린이날이기도 했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100돌을 맞은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 초여름 날씨 속에 놀이공원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가득합니다.
야외지만 거의 모두 마스크는 쓴 모습입니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타 마음껏 소리지르고 경쾌한 춤에 따라 몸을 움직이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려버립니다.
시원한 분수대 옆에서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나온 바깥 나들이 추억을 사진 속에 담느라 바쁩니다.
[김지은(엄마)·김은우(5살)·김은서(9살)/대전 추목동 : "아이들이 너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했었는데 어린이날이라고 일찍 나와서 바깥 생활하니까 너무 너무 좋아요."]
도심 속 백화점의 옥상도 오늘은 어린이들 차지입니다.
풍선을 향해 던지는 다트마다 백발백중 따가운 햇살을 피해 엄마와 미니열차에 타 옥상 구석구석을 누비고 형제, 남매끼리 전기차에 올라 운전솜씨를 뽐냅니다.
[윤석현(10살)·윤서연(9살)/대전시 도룡동 : "집에 있을 때는 답답하고 밖에 나오니까 기분이 약간 업됐어요. 미니카 탈 때 앞으로 꺾는 거랑 그냥 혼자서 움직이는 게 재밌었어요."]
한꺼번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긴 했지만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며 주인공다운 하루를 보낸 어린이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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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5 22:23:57
[앵커]
오늘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19의 제약을 벗어나 3년 만에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어린이날이기도 했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100돌을 맞은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 초여름 날씨 속에 놀이공원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가득합니다.
야외지만 거의 모두 마스크는 쓴 모습입니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타 마음껏 소리지르고 경쾌한 춤에 따라 몸을 움직이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려버립니다.
시원한 분수대 옆에서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나온 바깥 나들이 추억을 사진 속에 담느라 바쁩니다.
[김지은(엄마)·김은우(5살)·김은서(9살)/대전 추목동 : "아이들이 너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했었는데 어린이날이라고 일찍 나와서 바깥 생활하니까 너무 너무 좋아요."]
도심 속 백화점의 옥상도 오늘은 어린이들 차지입니다.
풍선을 향해 던지는 다트마다 백발백중 따가운 햇살을 피해 엄마와 미니열차에 타 옥상 구석구석을 누비고 형제, 남매끼리 전기차에 올라 운전솜씨를 뽐냅니다.
[윤석현(10살)·윤서연(9살)/대전시 도룡동 : "집에 있을 때는 답답하고 밖에 나오니까 기분이 약간 업됐어요. 미니카 탈 때 앞으로 꺾는 거랑 그냥 혼자서 움직이는 게 재밌었어요."]
한꺼번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긴 했지만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며 주인공다운 하루를 보낸 어린이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오늘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19의 제약을 벗어나 3년 만에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어린이날이기도 했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100돌을 맞은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 초여름 날씨 속에 놀이공원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가득합니다.
야외지만 거의 모두 마스크는 쓴 모습입니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타 마음껏 소리지르고 경쾌한 춤에 따라 몸을 움직이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려버립니다.
시원한 분수대 옆에서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나온 바깥 나들이 추억을 사진 속에 담느라 바쁩니다.
[김지은(엄마)·김은우(5살)·김은서(9살)/대전 추목동 : "아이들이 너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했었는데 어린이날이라고 일찍 나와서 바깥 생활하니까 너무 너무 좋아요."]
도심 속 백화점의 옥상도 오늘은 어린이들 차지입니다.
풍선을 향해 던지는 다트마다 백발백중 따가운 햇살을 피해 엄마와 미니열차에 타 옥상 구석구석을 누비고 형제, 남매끼리 전기차에 올라 운전솜씨를 뽐냅니다.
[윤석현(10살)·윤서연(9살)/대전시 도룡동 : "집에 있을 때는 답답하고 밖에 나오니까 기분이 약간 업됐어요. 미니카 탈 때 앞으로 꺾는 거랑 그냥 혼자서 움직이는 게 재밌었어요."]
한꺼번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긴 했지만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며 주인공다운 하루를 보낸 어린이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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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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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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