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모래폭풍으로 5천 명 입원…“한 달 새 7번”

입력 2022.05.06 (06:41) 수정 2022.05.0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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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거대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천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라크 6개 주를 휩쓴 모래폭풍은 가시거리가 500 미터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강력하며, 한때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줬습니다.

특히 모래폭풍이 일으킨 미세한 입자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고, 바이러스나 독성 물질도 인체로 옮길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모래폭풍이 7번 발생했는데,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줄고 삼림이 파괴된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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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모래폭풍으로 5천 명 입원…“한 달 새 7번”
    • 입력 2022-05-06 06:41:51
    • 수정2022-05-06 0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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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거대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천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라크 6개 주를 휩쓴 모래폭풍은 가시거리가 500 미터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강력하며, 한때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줬습니다.

특히 모래폭풍이 일으킨 미세한 입자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고, 바이러스나 독성 물질도 인체로 옮길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모래폭풍이 7번 발생했는데,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줄고 삼림이 파괴된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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