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도 대회…체육계 활기

입력 2022.05.06 (08:58) 수정 2022.05.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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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가 현재,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대부분 취소했던 각종 체육 대회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의 허를 찔러 제압하려는 선수들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평소 한산했던 체육관에 선수들의 힘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관중석엔 관람객들도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넘게 중단됐던 전국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윤선구/선수/청주대학교 유도부 : "(코로나19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는데 이제 처음 코로나19가 풀리고 시합이 열리게 되어 정말 좋은 기회이고 다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대학 등 학생부와 일반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충북에서도 100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이밖에도 축구와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도 예정돼 있습니다.

[최왕수/충북유도회 회장 : "(코로나19로) 체육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유도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2년 넘게 중단됐던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재개되면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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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유도 대회…체육계 활기
    • 입력 2022-05-06 08:58:42
    • 수정2022-05-06 09:10:52
    뉴스광장(청주)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가 현재,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대부분 취소했던 각종 체육 대회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의 허를 찔러 제압하려는 선수들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평소 한산했던 체육관에 선수들의 힘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관중석엔 관람객들도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넘게 중단됐던 전국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윤선구/선수/청주대학교 유도부 : "(코로나19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는데 이제 처음 코로나19가 풀리고 시합이 열리게 되어 정말 좋은 기회이고 다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대학 등 학생부와 일반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충북에서도 100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이밖에도 축구와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도 예정돼 있습니다.

[최왕수/충북유도회 회장 : "(코로나19로) 체육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유도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2년 넘게 중단됐던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재개되면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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