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 22일 개최

입력 2022.05.06 (08:59) 수정 2022.05.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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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TF가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청와대 경내, 경복궁, 북악산 일대에서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대국민 행사 청와대, 국민 품으로‘의 대미를 KBS 열린음악회 행사로 장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건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입니다.

청와대 이전 TF는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가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고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이라는 부제로 국가 유공자, 보건·의료진, 한부모·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국민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신청 후 추첨을 통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참여 인원은 2,000명으로 초청 국민 500명, 일반 국민 1,500명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신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 문화 포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이번 달 22일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청와대 이전 TF 팀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예술로 치유되기를 기대하며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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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TF가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청와대 경내, 경복궁, 북악산 일대에서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대국민 행사 청와대, 국민 품으로‘의 대미를 KBS 열린음악회 행사로 장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건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입니다.

청와대 이전 TF는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가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고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이라는 부제로 국가 유공자, 보건·의료진, 한부모·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국민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신청 후 추첨을 통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참여 인원은 2,000명으로 초청 국민 500명, 일반 국민 1,500명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신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 문화 포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이번 달 22일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청와대 이전 TF 팀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예술로 치유되기를 기대하며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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