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무원 간첩 조작’ 검사가 공직기강비서관?…5공 회귀 선전포고”
입력 2022.05.06 (10:33)
수정 2022.05.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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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이시원 변호사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 내정한 것을 두고 “5공 시절로 되돌아가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람에게 결코 공직기강을 맡길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없느냐, 도둑에게 도둑을 잡으라 하면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 된다”면서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명백한 도발을 중단 하지 않으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한 검사를 영전시키는게 상식인지 윤 당선인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본인과 같은 직장 근무했다고 비서실에 불러들이는 정실 인사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람에게 결코 공직기강을 맡길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없느냐, 도둑에게 도둑을 잡으라 하면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 된다”면서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명백한 도발을 중단 하지 않으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한 검사를 영전시키는게 상식인지 윤 당선인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본인과 같은 직장 근무했다고 비서실에 불러들이는 정실 인사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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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공무원 간첩 조작’ 검사가 공직기강비서관?…5공 회귀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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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이시원 변호사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 내정한 것을 두고 “5공 시절로 되돌아가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람에게 결코 공직기강을 맡길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없느냐, 도둑에게 도둑을 잡으라 하면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 된다”면서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명백한 도발을 중단 하지 않으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한 검사를 영전시키는게 상식인지 윤 당선인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본인과 같은 직장 근무했다고 비서실에 불러들이는 정실 인사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람에게 결코 공직기강을 맡길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없느냐, 도둑에게 도둑을 잡으라 하면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 된다”면서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명백한 도발을 중단 하지 않으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한 검사를 영전시키는게 상식인지 윤 당선인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본인과 같은 직장 근무했다고 비서실에 불러들이는 정실 인사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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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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