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쉴 권리’…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

입력 2022.05.06 (11:19) 수정 2022.05.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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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쉴 수 있도록 정부가 노동자의 소득 일부를 보전해주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도입되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소득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입니다.

복지부는 앞서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곳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의료기관 모집은 이들 가운데 ‘근로활동불가’ 모형을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지역에 소재한 의원, 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소득 상실에 대한 걱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 등에게 상병수당 제도를 안내하고,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 예비수요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1∼22일 정식 등록·신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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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6 11:19:14
    • 수정2022-05-06 11:21:48
    사회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정부가 노동자의 소득 일부를 보전해주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도입되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소득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입니다.

복지부는 앞서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곳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의료기관 모집은 이들 가운데 ‘근로활동불가’ 모형을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지역에 소재한 의원, 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소득 상실에 대한 걱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 등에게 상병수당 제도를 안내하고,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 예비수요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1∼22일 정식 등록·신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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