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인준안 가결 환영…적극 지원 예정”

입력 2022.05.06 (11:55) 수정 2022.05.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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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인준안을 미 상원이 가결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6일)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가 부임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각으로 어제(5일) 본회의를 열어 골드버그 대사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 임명을 거쳐 한국에 부임합니다.

오는 20일 바이든 대통령 방한이 예정된 만큼 이번 달 내에 부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골드버그 지명자가 콜롬비아 미국 대사로 재임중이어서 부임 절차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경력대사(Career Ambassador)라는 직함을 사용하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볼리비아와 필리핀 대사를 거쳤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직은 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사퇴한 후 16개월 간 공석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상원 외교위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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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6 11:55:26
    • 수정2022-05-06 12:01:42
    정치
정부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인준안을 미 상원이 가결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6일)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가 부임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각으로 어제(5일) 본회의를 열어 골드버그 대사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 임명을 거쳐 한국에 부임합니다.

오는 20일 바이든 대통령 방한이 예정된 만큼 이번 달 내에 부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골드버그 지명자가 콜롬비아 미국 대사로 재임중이어서 부임 절차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경력대사(Career Ambassador)라는 직함을 사용하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볼리비아와 필리핀 대사를 거쳤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직은 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사퇴한 후 16개월 간 공석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상원 외교위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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