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 명대…“코로나 방역 성공적”

입력 2022.05.06 (12:09) 수정 2022.05.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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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는데, 퇴임을 앞둔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천 714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8명 줄어 42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48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마지막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인구 대비 누적 사망률과 치명률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들었다며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2만 3천여 명이 숨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지금까지 협조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이르면 1주일 뒤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은 신규 확진자수가 계속 줄어, 1주일 뒤엔 전국 1만 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는 9월이나 11월쯤 새 정점에 오를 가능성도 함께 제기됩니다.

정부는 하반기 유행에 대비해 중증과 준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 일부를 유지하고, 중등증 병상은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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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만 명대…“코로나 방역 성공적”
    • 입력 2022-05-06 12:09:42
    • 수정2022-05-06 12: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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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는데, 퇴임을 앞둔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천 714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8명 줄어 42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48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마지막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인구 대비 누적 사망률과 치명률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들었다며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2만 3천여 명이 숨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지금까지 협조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이르면 1주일 뒤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은 신규 확진자수가 계속 줄어, 1주일 뒤엔 전국 1만 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는 9월이나 11월쯤 새 정점에 오를 가능성도 함께 제기됩니다.

정부는 하반기 유행에 대비해 중증과 준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 일부를 유지하고, 중등증 병상은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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