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집회에 한티역 인근 퇴근길 20분가량 정체

입력 2022.05.06 (20:33) 수정 2022.05.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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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가 오늘(6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한티역에서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20분가량 건널목이 통제돼 인근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자택이 있는 아파트 앞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위한 면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이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건널목이 통제됐다는 게 경찰 측 설명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휠체어 50대가량이 한꺼번에 지하철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회 장소로 이동하려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 과정에서 건널목의 차량 이동이 통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그동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있는 종로구 통의동 인근 경복궁역에서 삭발식과 출근길 집회를 해왔는데, 오늘부터는 대통령 집무실이 새로 들어서는 국방부 청사 인근 삼각지역으로 집회 장소를 옮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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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6 20:33:49
    • 수정2022-05-06 20:47:12
    경제
장애인단체가 오늘(6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한티역에서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20분가량 건널목이 통제돼 인근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자택이 있는 아파트 앞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위한 면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이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건널목이 통제됐다는 게 경찰 측 설명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휠체어 50대가량이 한꺼번에 지하철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회 장소로 이동하려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 과정에서 건널목의 차량 이동이 통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그동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있는 종로구 통의동 인근 경복궁역에서 삭발식과 출근길 집회를 해왔는데, 오늘부터는 대통령 집무실이 새로 들어서는 국방부 청사 인근 삼각지역으로 집회 장소를 옮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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