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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 맞대결 성사…막 오르는 대선 2라운드
입력 2022.05.06 (23:03) 수정 2022.05.07 (00:21) 뉴스7(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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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무소속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두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대선이 끝난 지 두 달여 만에 지방선거에서 양당이 다시 맞붙는데 김두겸 예비후보는 보수단일화로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지만, 송철호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시장 후보 사퇴를 선언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

자신이 무소속 후보로 완주해 3자 대결이 될 경우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승리하게 될 거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박맹우/전 울산시장 : "아무런 조건 없이 후보를 사퇴하고 같은 보수 후보인 김두겸 후보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박 전 시장의 사퇴로 26일 남은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두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영남권 유일 현역 광역단체장인 송철호 시장을 재선시켜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민주당.

보수 후보 단일화는 구태 정치인들의 결합일 뿐이라며 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과 미래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호/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 "이번 선거는 여야를 떠나 울산시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입니다. 송철호는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자신이 있습니다."]

정권교체의 여세를 몰아 4년 만에 보수정치의 아성을 되찾으려는 국민의힘.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부를 심판했듯 송철호 시장도 심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 "좌파들이 정권을 잡으면서 울산시 서서히 망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자 도시였던 그렇게 젊은 도시였던 울산이 이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사실상 대통령 선거의 축소판으로 치러지는 울산시장 선거.

결국 선거 막바지 중도층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 시장 선거 맞대결 성사…막 오르는 대선 2라운드
    • 입력 2022-05-06 23:03:50
    • 수정2022-05-07 00:21:02
    뉴스7(울산)
[앵커]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무소속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두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대선이 끝난 지 두 달여 만에 지방선거에서 양당이 다시 맞붙는데 김두겸 예비후보는 보수단일화로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지만, 송철호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시장 후보 사퇴를 선언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

자신이 무소속 후보로 완주해 3자 대결이 될 경우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승리하게 될 거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박맹우/전 울산시장 : "아무런 조건 없이 후보를 사퇴하고 같은 보수 후보인 김두겸 후보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박 전 시장의 사퇴로 26일 남은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두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영남권 유일 현역 광역단체장인 송철호 시장을 재선시켜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민주당.

보수 후보 단일화는 구태 정치인들의 결합일 뿐이라며 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과 미래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호/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 "이번 선거는 여야를 떠나 울산시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입니다. 송철호는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자신이 있습니다."]

정권교체의 여세를 몰아 4년 만에 보수정치의 아성을 되찾으려는 국민의힘.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부를 심판했듯 송철호 시장도 심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 "좌파들이 정권을 잡으면서 울산시 서서히 망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자 도시였던 그렇게 젊은 도시였던 울산이 이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사실상 대통령 선거의 축소판으로 치러지는 울산시장 선거.

결국 선거 막바지 중도층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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