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초대석] 최연소 단독 MC 김유하
입력 2022.05.06 (23:56)
수정 2022.05.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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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이 방송 보시면서 지나갔던 어린 시절의 동심과 꿈 떠올리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KBS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다 어린이’에서 단독MC를 맡았던 김유하 양, 라인 초대석 첫 손님으로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잘 봤습니다.
계속 보면서 감탄했어요.
KBS 역대 최연소 MC, 떨리진 않았어요?
[답변]
사실 좀 떨리기는 했는데 다들 잘 해주시고 하다보니까 조금 괜찮아졌어요.
[앵커]
너무 차분하게 진행을 잘해서 저도 좀 배우고 싶더라구요.
비결이 뭐예요?
[답변]
일단 제가 모르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해야지 생각했고 그리고 무대 올라가기 전에 난 최고야, 난 할 수 있어 라는 뭔가, 마법 주문을 저는 외쳐요.
이렇게 뭔가 다 할 수 있다고 뭔가 이렇게 주문을 걸고 있어요.
항상 들어갈 때.
[앵커]
강부자 씨와 동요 대결도 하고 인순이, 김창완 씨와는 노래도 같이 불렀죠.
김창완 씨가 꼬마야 함께 부르고 엄지척을 해 주더라구요.
모두 수십 년 나이차 나는 대선배들이신데 혹 기억에 남는 말씀 해 주신 게 있어요?
[답변]
다들 일단 노래 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그리고 또 김창완 선생님이 저보고 유명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사실 강부자 선생님은 몰랐는데 근데 강부자 선생님은 먼저 저를 알아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앵커]
그리고 진행도 진행인데 노래가 아주 수준급이더라구요.
따로 배운 건가요?
[답변]
저는 TV나 유튜브에서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 중에서 좋은 게 있으면 제가 혼자 따라 부르면서 가사도 외우고 점점 잘해지더라고요.
[앵커]
그리고 유하 양이 평소에 좋아한다는 애창곡, 유하 양이 알기엔 좀 오래된 노래 같은데 지금 나오는 이 노래 맞죠?
[답변]
사실 제가 이 노래는 첫 무대, 큰 무대에서 불렀던 거라 기억이 제일 남고.
그리고 고음도 시원하게 부를 수 있어서 그래서 좀 뭔가 이 노래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게 유하 양 노래를 좋아하고 방송을 챙겨보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많더라구요.
리틀 이선희는 알겠고 김콩알, 아이유하..
이건 무슨 뜻입니까?
유하 양은 어떤 별명이 가장 좋아요?
[답변]
사실 김콩알은, 제가 무대 갔을 때 콩알만큼 작다고 그렇게 불러주셨고.
그리고 아이유하는 제가 사실 아이유 언니를 좋아해서 경연 때 아이유 언니 노래를 선택했거든요.
그 때부터 아이유하라고 불러줘서 저는 아이유하 별명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앵커]
어린이날 얘기도 해 볼까요.
어제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첫 어린이날이었죠.
엄마 아빠랑 좋은 시간 보냈어요?
[답변]
그냥 별거 없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리고 놀면서, 놀고 쉬었어요.
[앵커]
우리 주변엔 여러 이유로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없는 어린이들도 많은데요.
유하 양이 생각하는 어린이날은 어떤 날이 돼야 할까요?
[답변]
일단 어린이가 주인공이고 그리고 또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날이요.
[앵커]
그 프로그램을 보니 어린 학생들이 어떤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지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유하양은 엄마 아빠한테 어떤 칭찬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던가요?
[답변]
저는... 니가 최고야, 항상, 항상 사랑해 이런 말을 들을 때 좋아요.
[앵커]
자주 부모님이 해주시나요? 그런 말씀을?
[답변]
네
[앵커]
나아가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이런 걸 해줬으면 좋겠다, 요청하고 싶은 것도 있을까요?
[답변]
제가 안 좋은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어른들이 화나고 힘들다고 어린이한테 함부로 뭔가 이렇게 나쁜 짓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유하양 부모님한테 빨리 자라는 말 들을 때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죠.
반대로 아 이런 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답변]
저는 그 때 어른되면 해야 할 일도 많고 바빠져서 좀 걱정됐어요.
[앵커]
어제 '다 어린이다’중 일부 대사로 마지막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우리는 모두 꿈을 꿨다'...
여덟 살 유하 양, 앞으로의 꿈은 뭔가요?
[답변]
저는 노래도 만들고 댄서처럼 춤도 잘 추는 아티스트가 꿈이에요.
뭐든 잘하는.
[앵커]
아티스트. 그럼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보고 싶어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답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다 해보고 싶어요.
[앵커]
유하 양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어린이날 라인 초대석, 지금까지 김유하 어린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어제 이 방송 보시면서 지나갔던 어린 시절의 동심과 꿈 떠올리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KBS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다 어린이’에서 단독MC를 맡았던 김유하 양, 라인 초대석 첫 손님으로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잘 봤습니다.
계속 보면서 감탄했어요.
KBS 역대 최연소 MC, 떨리진 않았어요?
[답변]
사실 좀 떨리기는 했는데 다들 잘 해주시고 하다보니까 조금 괜찮아졌어요.
[앵커]
너무 차분하게 진행을 잘해서 저도 좀 배우고 싶더라구요.
비결이 뭐예요?
[답변]
일단 제가 모르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해야지 생각했고 그리고 무대 올라가기 전에 난 최고야, 난 할 수 있어 라는 뭔가, 마법 주문을 저는 외쳐요.
이렇게 뭔가 다 할 수 있다고 뭔가 이렇게 주문을 걸고 있어요.
항상 들어갈 때.
[앵커]
강부자 씨와 동요 대결도 하고 인순이, 김창완 씨와는 노래도 같이 불렀죠.
김창완 씨가 꼬마야 함께 부르고 엄지척을 해 주더라구요.
모두 수십 년 나이차 나는 대선배들이신데 혹 기억에 남는 말씀 해 주신 게 있어요?
[답변]
다들 일단 노래 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그리고 또 김창완 선생님이 저보고 유명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사실 강부자 선생님은 몰랐는데 근데 강부자 선생님은 먼저 저를 알아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앵커]
그리고 진행도 진행인데 노래가 아주 수준급이더라구요.
따로 배운 건가요?
[답변]
저는 TV나 유튜브에서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 중에서 좋은 게 있으면 제가 혼자 따라 부르면서 가사도 외우고 점점 잘해지더라고요.
[앵커]
그리고 유하 양이 평소에 좋아한다는 애창곡, 유하 양이 알기엔 좀 오래된 노래 같은데 지금 나오는 이 노래 맞죠?
[답변]
사실 제가 이 노래는 첫 무대, 큰 무대에서 불렀던 거라 기억이 제일 남고.
그리고 고음도 시원하게 부를 수 있어서 그래서 좀 뭔가 이 노래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게 유하 양 노래를 좋아하고 방송을 챙겨보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많더라구요.
리틀 이선희는 알겠고 김콩알, 아이유하..
이건 무슨 뜻입니까?
유하 양은 어떤 별명이 가장 좋아요?
[답변]
사실 김콩알은, 제가 무대 갔을 때 콩알만큼 작다고 그렇게 불러주셨고.
그리고 아이유하는 제가 사실 아이유 언니를 좋아해서 경연 때 아이유 언니 노래를 선택했거든요.
그 때부터 아이유하라고 불러줘서 저는 아이유하 별명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앵커]
어린이날 얘기도 해 볼까요.
어제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첫 어린이날이었죠.
엄마 아빠랑 좋은 시간 보냈어요?
[답변]
그냥 별거 없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리고 놀면서, 놀고 쉬었어요.
[앵커]
우리 주변엔 여러 이유로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없는 어린이들도 많은데요.
유하 양이 생각하는 어린이날은 어떤 날이 돼야 할까요?
[답변]
일단 어린이가 주인공이고 그리고 또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날이요.
[앵커]
그 프로그램을 보니 어린 학생들이 어떤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지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유하양은 엄마 아빠한테 어떤 칭찬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던가요?
[답변]
저는... 니가 최고야, 항상, 항상 사랑해 이런 말을 들을 때 좋아요.
[앵커]
자주 부모님이 해주시나요? 그런 말씀을?
[답변]
네
[앵커]
나아가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이런 걸 해줬으면 좋겠다, 요청하고 싶은 것도 있을까요?
[답변]
제가 안 좋은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어른들이 화나고 힘들다고 어린이한테 함부로 뭔가 이렇게 나쁜 짓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유하양 부모님한테 빨리 자라는 말 들을 때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죠.
반대로 아 이런 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답변]
저는 그 때 어른되면 해야 할 일도 많고 바빠져서 좀 걱정됐어요.
[앵커]
어제 '다 어린이다’중 일부 대사로 마지막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우리는 모두 꿈을 꿨다'...
여덟 살 유하 양, 앞으로의 꿈은 뭔가요?
[답변]
저는 노래도 만들고 댄서처럼 춤도 잘 추는 아티스트가 꿈이에요.
뭐든 잘하는.
[앵커]
아티스트. 그럼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보고 싶어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답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다 해보고 싶어요.
[앵커]
유하 양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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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초대석] 최연소 단독 MC 김유하
-
- 입력 2022-05-06 23:56:23
- 수정2022-05-07 00:06:59

[앵커]
어제 이 방송 보시면서 지나갔던 어린 시절의 동심과 꿈 떠올리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KBS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다 어린이’에서 단독MC를 맡았던 김유하 양, 라인 초대석 첫 손님으로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잘 봤습니다.
계속 보면서 감탄했어요.
KBS 역대 최연소 MC, 떨리진 않았어요?
[답변]
사실 좀 떨리기는 했는데 다들 잘 해주시고 하다보니까 조금 괜찮아졌어요.
[앵커]
너무 차분하게 진행을 잘해서 저도 좀 배우고 싶더라구요.
비결이 뭐예요?
[답변]
일단 제가 모르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해야지 생각했고 그리고 무대 올라가기 전에 난 최고야, 난 할 수 있어 라는 뭔가, 마법 주문을 저는 외쳐요.
이렇게 뭔가 다 할 수 있다고 뭔가 이렇게 주문을 걸고 있어요.
항상 들어갈 때.
[앵커]
강부자 씨와 동요 대결도 하고 인순이, 김창완 씨와는 노래도 같이 불렀죠.
김창완 씨가 꼬마야 함께 부르고 엄지척을 해 주더라구요.
모두 수십 년 나이차 나는 대선배들이신데 혹 기억에 남는 말씀 해 주신 게 있어요?
[답변]
다들 일단 노래 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그리고 또 김창완 선생님이 저보고 유명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사실 강부자 선생님은 몰랐는데 근데 강부자 선생님은 먼저 저를 알아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앵커]
그리고 진행도 진행인데 노래가 아주 수준급이더라구요.
따로 배운 건가요?
[답변]
저는 TV나 유튜브에서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 중에서 좋은 게 있으면 제가 혼자 따라 부르면서 가사도 외우고 점점 잘해지더라고요.
[앵커]
그리고 유하 양이 평소에 좋아한다는 애창곡, 유하 양이 알기엔 좀 오래된 노래 같은데 지금 나오는 이 노래 맞죠?
[답변]
사실 제가 이 노래는 첫 무대, 큰 무대에서 불렀던 거라 기억이 제일 남고.
그리고 고음도 시원하게 부를 수 있어서 그래서 좀 뭔가 이 노래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게 유하 양 노래를 좋아하고 방송을 챙겨보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많더라구요.
리틀 이선희는 알겠고 김콩알, 아이유하..
이건 무슨 뜻입니까?
유하 양은 어떤 별명이 가장 좋아요?
[답변]
사실 김콩알은, 제가 무대 갔을 때 콩알만큼 작다고 그렇게 불러주셨고.
그리고 아이유하는 제가 사실 아이유 언니를 좋아해서 경연 때 아이유 언니 노래를 선택했거든요.
그 때부터 아이유하라고 불러줘서 저는 아이유하 별명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앵커]
어린이날 얘기도 해 볼까요.
어제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첫 어린이날이었죠.
엄마 아빠랑 좋은 시간 보냈어요?
[답변]
그냥 별거 없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리고 놀면서, 놀고 쉬었어요.
[앵커]
우리 주변엔 여러 이유로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없는 어린이들도 많은데요.
유하 양이 생각하는 어린이날은 어떤 날이 돼야 할까요?
[답변]
일단 어린이가 주인공이고 그리고 또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날이요.
[앵커]
그 프로그램을 보니 어린 학생들이 어떤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지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유하양은 엄마 아빠한테 어떤 칭찬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던가요?
[답변]
저는... 니가 최고야, 항상, 항상 사랑해 이런 말을 들을 때 좋아요.
[앵커]
자주 부모님이 해주시나요? 그런 말씀을?
[답변]
네
[앵커]
나아가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이런 걸 해줬으면 좋겠다, 요청하고 싶은 것도 있을까요?
[답변]
제가 안 좋은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어른들이 화나고 힘들다고 어린이한테 함부로 뭔가 이렇게 나쁜 짓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유하양 부모님한테 빨리 자라는 말 들을 때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죠.
반대로 아 이런 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답변]
저는 그 때 어른되면 해야 할 일도 많고 바빠져서 좀 걱정됐어요.
[앵커]
어제 '다 어린이다’중 일부 대사로 마지막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우리는 모두 꿈을 꿨다'...
여덟 살 유하 양, 앞으로의 꿈은 뭔가요?
[답변]
저는 노래도 만들고 댄서처럼 춤도 잘 추는 아티스트가 꿈이에요.
뭐든 잘하는.
[앵커]
아티스트. 그럼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보고 싶어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답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다 해보고 싶어요.
[앵커]
유하 양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어린이날 라인 초대석, 지금까지 김유하 어린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어제 이 방송 보시면서 지나갔던 어린 시절의 동심과 꿈 떠올리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KBS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다 어린이’에서 단독MC를 맡았던 김유하 양, 라인 초대석 첫 손님으로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잘 봤습니다.
계속 보면서 감탄했어요.
KBS 역대 최연소 MC, 떨리진 않았어요?
[답변]
사실 좀 떨리기는 했는데 다들 잘 해주시고 하다보니까 조금 괜찮아졌어요.
[앵커]
너무 차분하게 진행을 잘해서 저도 좀 배우고 싶더라구요.
비결이 뭐예요?
[답변]
일단 제가 모르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해야지 생각했고 그리고 무대 올라가기 전에 난 최고야, 난 할 수 있어 라는 뭔가, 마법 주문을 저는 외쳐요.
이렇게 뭔가 다 할 수 있다고 뭔가 이렇게 주문을 걸고 있어요.
항상 들어갈 때.
[앵커]
강부자 씨와 동요 대결도 하고 인순이, 김창완 씨와는 노래도 같이 불렀죠.
김창완 씨가 꼬마야 함께 부르고 엄지척을 해 주더라구요.
모두 수십 년 나이차 나는 대선배들이신데 혹 기억에 남는 말씀 해 주신 게 있어요?
[답변]
다들 일단 노래 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그리고 또 김창완 선생님이 저보고 유명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사실 강부자 선생님은 몰랐는데 근데 강부자 선생님은 먼저 저를 알아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앵커]
그리고 진행도 진행인데 노래가 아주 수준급이더라구요.
따로 배운 건가요?
[답변]
저는 TV나 유튜브에서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 중에서 좋은 게 있으면 제가 혼자 따라 부르면서 가사도 외우고 점점 잘해지더라고요.
[앵커]
그리고 유하 양이 평소에 좋아한다는 애창곡, 유하 양이 알기엔 좀 오래된 노래 같은데 지금 나오는 이 노래 맞죠?
[답변]
사실 제가 이 노래는 첫 무대, 큰 무대에서 불렀던 거라 기억이 제일 남고.
그리고 고음도 시원하게 부를 수 있어서 그래서 좀 뭔가 이 노래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게 유하 양 노래를 좋아하고 방송을 챙겨보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많더라구요.
리틀 이선희는 알겠고 김콩알, 아이유하..
이건 무슨 뜻입니까?
유하 양은 어떤 별명이 가장 좋아요?
[답변]
사실 김콩알은, 제가 무대 갔을 때 콩알만큼 작다고 그렇게 불러주셨고.
그리고 아이유하는 제가 사실 아이유 언니를 좋아해서 경연 때 아이유 언니 노래를 선택했거든요.
그 때부터 아이유하라고 불러줘서 저는 아이유하 별명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앵커]
어린이날 얘기도 해 볼까요.
어제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첫 어린이날이었죠.
엄마 아빠랑 좋은 시간 보냈어요?
[답변]
그냥 별거 없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리고 놀면서, 놀고 쉬었어요.
[앵커]
우리 주변엔 여러 이유로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없는 어린이들도 많은데요.
유하 양이 생각하는 어린이날은 어떤 날이 돼야 할까요?
[답변]
일단 어린이가 주인공이고 그리고 또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날이요.
[앵커]
그 프로그램을 보니 어린 학생들이 어떤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지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유하양은 엄마 아빠한테 어떤 칭찬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던가요?
[답변]
저는... 니가 최고야, 항상, 항상 사랑해 이런 말을 들을 때 좋아요.
[앵커]
자주 부모님이 해주시나요? 그런 말씀을?
[답변]
네
[앵커]
나아가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이런 걸 해줬으면 좋겠다, 요청하고 싶은 것도 있을까요?
[답변]
제가 안 좋은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어른들이 화나고 힘들다고 어린이한테 함부로 뭔가 이렇게 나쁜 짓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유하양 부모님한테 빨리 자라는 말 들을 때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죠.
반대로 아 이런 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답변]
저는 그 때 어른되면 해야 할 일도 많고 바빠져서 좀 걱정됐어요.
[앵커]
어제 '다 어린이다’중 일부 대사로 마지막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우리는 모두 꿈을 꿨다'...
여덟 살 유하 양, 앞으로의 꿈은 뭔가요?
[답변]
저는 노래도 만들고 댄서처럼 춤도 잘 추는 아티스트가 꿈이에요.
뭐든 잘하는.
[앵커]
아티스트. 그럼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보고 싶어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답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다 해보고 싶어요.
[앵커]
유하 양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어린이날 라인 초대석, 지금까지 김유하 어린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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