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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노조 결성’ 책임 물어 대규모 해고
입력 2022.05.07 (05:38) 수정 2022.05.07 (05:48) 국제
'아마존'이 미국 뉴욕의 창고에서 첫 노조가 결성되자, 관리자 책임 추궁과 함께 투표 결과 불복 신청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아마존이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창고 'JFK8' 소속 간부 6명 이상을 해고했다고, 현지시간으로 6일 보도했습니다. 'JFK8 창고'는 최근 노조 설립 투표가 가결되면서 아마존의 첫 노조가 탄생한 곳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해고된 간부 중 상당수가 노조 설립을 저지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해고가 정기 인사와 관련 없이, 노조 설립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은 해당 창고의 운영과 리더십에 대해 수 주간의 평가를 거쳐 인사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JFK8 창고의 노조 설립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직원들을 위한 방역 조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창고 직원이 해고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임금 등 처우 개선에 대한 불만 등이 가세하며 운동에 탄력을 받았고, 지난달 초 투표에서 노조 설립이 가결됐습니다.

현재 아마존은 투표를 관리한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가 노조 편향적이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투표 결과에 불복하는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아마존, ‘노조 결성’ 책임 물어 대규모 해고
    • 입력 2022-05-07 05:38:25
    • 수정2022-05-07 05:48:12
    국제
'아마존'이 미국 뉴욕의 창고에서 첫 노조가 결성되자, 관리자 책임 추궁과 함께 투표 결과 불복 신청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아마존이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창고 'JFK8' 소속 간부 6명 이상을 해고했다고, 현지시간으로 6일 보도했습니다. 'JFK8 창고'는 최근 노조 설립 투표가 가결되면서 아마존의 첫 노조가 탄생한 곳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해고된 간부 중 상당수가 노조 설립을 저지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해고가 정기 인사와 관련 없이, 노조 설립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은 해당 창고의 운영과 리더십에 대해 수 주간의 평가를 거쳐 인사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JFK8 창고의 노조 설립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직원들을 위한 방역 조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창고 직원이 해고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임금 등 처우 개선에 대한 불만 등이 가세하며 운동에 탄력을 받았고, 지난달 초 투표에서 노조 설립이 가결됐습니다.

현재 아마존은 투표를 관리한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가 노조 편향적이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투표 결과에 불복하는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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