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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 中 왕치산 부주석·美 ‘세컨드 젠틀맨’ 참석
입력 2022.05.07 (06:08) 수정 2022.05.07 (07: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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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화요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는 시민을 포함해 국내외 인사 4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주요 외빈 참석자 명단에 중국의 왕치산 국가 부주석과 함께, 미국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도 포함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에는 1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해 300여 명의 외빈이 참석합니다.

먼저 중국에선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옵니다.

시진핑 주석의 측근이자 국가 원로로 평가받는 왕 부주석은 역대 취임식에 참석한 중국 인사 중 최고위급입니다.

통상 부총리급을 보내온 중국이 관례를 깨고 '격'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주선/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새로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미국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이른바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참석합니다.

한국계 첫 여성 미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과 토드 김 법무부 차관보,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들이 동행합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하기 때문에 겹치지 않게 참석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그리고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방한합니다.

취임식에는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초청됐습니다.

[박주선/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로 강제 억류되어 노역을 하다가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탈북 국군 포로 3명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습니다."]

취임준비위원회는 관심을 모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참석과 관련해선, 초청장은 봉하마을로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며, 참석 여부는 권 여사가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 취임식에 中 왕치산 부주석·美 ‘세컨드 젠틀맨’ 참석
    • 입력 2022-05-07 06:08:44
    • 수정2022-05-07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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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화요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는 시민을 포함해 국내외 인사 4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주요 외빈 참석자 명단에 중국의 왕치산 국가 부주석과 함께, 미국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도 포함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에는 1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해 300여 명의 외빈이 참석합니다.

먼저 중국에선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옵니다.

시진핑 주석의 측근이자 국가 원로로 평가받는 왕 부주석은 역대 취임식에 참석한 중국 인사 중 최고위급입니다.

통상 부총리급을 보내온 중국이 관례를 깨고 '격'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주선/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새로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미국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이른바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참석합니다.

한국계 첫 여성 미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과 토드 김 법무부 차관보,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들이 동행합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하기 때문에 겹치지 않게 참석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그리고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방한합니다.

취임식에는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초청됐습니다.

[박주선/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로 강제 억류되어 노역을 하다가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탈북 국군 포로 3명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습니다."]

취임준비위원회는 관심을 모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참석과 관련해선, 초청장은 봉하마을로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며, 참석 여부는 권 여사가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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