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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다주택 양도세 중과 배제 시행…국제수지·고용동향 발표
입력 2022.05.07 (12:05) 수정 2022.05.07 (12:41) 경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가 시행되고,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고용 동향과 국제 수지도 발표돼 주목됩니다.

10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되는 첫 번째 제도 변화는 10일을 기해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10일부터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 이전을 하는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되며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에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 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이전에 잔금 청산을 마치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낮출 수 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3월 국제수지를 발표합니다.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2월 흑자 규모(64억 2천만 달러)는 석유·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80억 6천만 달러)보다 16억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 병목 등으로 원자재·곡물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는 만큼 3월 경상수지 흑자액이 더 줄었을지 주목됩니다.

11일에는 통계청이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는데 회복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3월 취업자 수는 2천775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3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0만 명 넘게 증가한 올해 1월(113만 5천 명), 2월(103만 7천 명)에 비하면 다소 둔화했습니다.

같은 날 가계대출 추이를 포함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도 공개됩니다.

3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1천59조 원)은 2월 말보다 1조 원 줄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 동향 등으로 볼 때 4월에도 5개월째 뒷걸음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다음 주 다주택 양도세 중과 배제 시행…국제수지·고용동향 발표
    • 입력 2022-05-07 12:05:04
    • 수정2022-05-07 12:41:28
    경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가 시행되고,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고용 동향과 국제 수지도 발표돼 주목됩니다.

10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되는 첫 번째 제도 변화는 10일을 기해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10일부터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 이전을 하는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되며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에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 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이전에 잔금 청산을 마치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낮출 수 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3월 국제수지를 발표합니다.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2월 흑자 규모(64억 2천만 달러)는 석유·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80억 6천만 달러)보다 16억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 병목 등으로 원자재·곡물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는 만큼 3월 경상수지 흑자액이 더 줄었을지 주목됩니다.

11일에는 통계청이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는데 회복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3월 취업자 수는 2천775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3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0만 명 넘게 증가한 올해 1월(113만 5천 명), 2월(103만 7천 명)에 비하면 다소 둔화했습니다.

같은 날 가계대출 추이를 포함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도 공개됩니다.

3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1천59조 원)은 2월 말보다 1조 원 줄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 동향 등으로 볼 때 4월에도 5개월째 뒷걸음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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