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측, “북핵·미사일 실질적 억제능력 갖추겠다”

입력 2022.05.07 (18:55) 수정 2022.05.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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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북한의 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 “북한 도발에 대한 근본적 대책과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 억제능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한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오늘(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7분에 신포 남방 해역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이어 “기존 용산 국방부 청사 지하에 새로 설치된 위기관리센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 SLBM 발사 상황을 실시간 파악, 새 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재평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7분쯤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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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당선인측, “북핵·미사일 실질적 억제능력 갖추겠다”
    • 입력 2022-05-07 18:55:19
    • 수정2022-05-07 19:04:20
    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북한의 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 “북한 도발에 대한 근본적 대책과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 억제능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한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오늘(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7분에 신포 남방 해역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이어 “기존 용산 국방부 청사 지하에 새로 설치된 위기관리센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 SLBM 발사 상황을 실시간 파악, 새 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재평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7분쯤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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