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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비행거리 600km·고도 60km SLBM 발사”
입력 2022.05.07 (19:00) 수정 2022.05.07 (19:0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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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ICBM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또 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청와대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 잠수함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고도는 60여 킬로미터로, 약 600킬로미터를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SLBM 시험 발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SLBM을 쏜 이후 7달 만입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해상용으로 개량해 첫 시험발사를 한 것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탐지된 제원 등 여러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SLBM을 지난해 10월 SLBM과 유사한 기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사흘 전인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위협 행위라면서,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오늘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사흘, 한미 정상회담을 14일 앞둔 상황인 만큼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더욱 엄중히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에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 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 합참 “북한, 비행거리 600km·고도 60km SLBM 발사”
    • 입력 2022-05-07 19:00:23
    • 수정2022-05-07 19:06:10
    뉴스 7
[앵커]

오늘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ICBM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또 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청와대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 잠수함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고도는 60여 킬로미터로, 약 600킬로미터를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SLBM 시험 발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SLBM을 쏜 이후 7달 만입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해상용으로 개량해 첫 시험발사를 한 것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탐지된 제원 등 여러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SLBM을 지난해 10월 SLBM과 유사한 기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사흘 전인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위협 행위라면서,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오늘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사흘, 한미 정상회담을 14일 앞둔 상황인 만큼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더욱 엄중히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에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 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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