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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10득점’ 두산, kt에 설욕하고 단독 2위 ‘점프’
입력 2022.05.07 (19:50) 수정 2022.05.07 (21:50) 연합뉴스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kt wiz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7회와 8회에 걸쳐 대거 10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11-8로 역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이날 패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렸다.

경기 후반 두산 방망이가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은 경기였다.

kt는 2회초 볼넷을 고른 배정대가 견제 악송구로 2루로 가자 김준태가 좌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먼저 뽑았다.

5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김민혁의 우전안타 두산 우익수 안권수의 실책을 틈타 2득점,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5회말 박세혁의 좌전안타와 kt 실책으로 1사 1,3루에서 정수빈이 중전안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7회말에는 연속 3안타로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득점, 2-3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승호가 2타점 좌전안타, 박세혁은 우전 적시타를 날렸고 상대 실책까지 겹쳐 두산은 7회에만 대거 5점을 뽑으며 6-3으로 역전했다.

kt는 8회초 박병호와 배정대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하지만 두산은 8회말에도 3안타와 볼넷 3개를 묶어 5득점, 11-4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초 박병호의 시즌 10호인 3점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았지만, 대량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두산 강승호는 3안타 4타점, 박세혁은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윌머 폰트와 안우진이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3-0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갚았다.

경기 초반 이어지던 0의 행렬은 5회 들어 SSG 하위타선이 폭발하면서 무너졌다.

4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SSG는 5회초 1사 후 김강민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최주환이 우월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최지훈의 좌중간 3루타, 이흥련의 좌익선상 2루타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리드를 잡은 SSG는 7회초 무사 1,3루와 8회초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선발 폰트가 7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고효준과 김택형이 8회와 9회를 책임지며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6-3으로 꺾었다.

LG는 1회초 2사 후 김현수가 우전안타, 채은성은 내야안타에 이어 NC 3루수 박준영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박건우의 몸맞는공, 닉 마티니의 좌월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노진혁의 1루 땅볼로 점수를 뽑아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LG는 5회초 다시 NC 내야진의 실책속에 1사 1,3루에서 김현수가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를 상대로 좌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LG는 6회초에도 NC 실책을 틈타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실책 4개를 저지르며 자멸한 NC는 9회말 노진혁이 2점홈런을 날렸으나 4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5-4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1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솔로홈런을 날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2회에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황대인인 좌중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앞섰다.

KIA는 계속된 공격에서 중전안타를 친 박찬호가 실책으로 3루까지 가자 류지혁이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3회말 노수광이 좌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원혁재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도윤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마이크 터크먼의 2루타와 노시환의 3루타에 이은 폭투로 2득점, 3-4로 따라붙었다.

쫓기던 KIA는 5회초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다시 5-3으로 앞섰다.

최형우는 이 점수로 KBO리그 두번째 1천400타점을 달성했다.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1점홈런을 날려 다시 4-5로 육박했다.

하지만 끝내 마지막 1점을 넘지 못해 4연패를 당했다.

이틀연속 매진된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물리쳤다.

4연승을 거둔 삼성은 6위로 올라섰고 3연패를 당한 롯데는 3위로 한계단 밀렸다.

삼성은 3회초 2루타를 친 호세 피렐라가 폭투로 3루까지 갔다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대타 김태군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4회까지 무안타로 침묵하던 롯데는 5회초 정훈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이학주가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2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9회초 피렐라가 좌측 펜스를 총알처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4-1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인했다.

시즌 초반 승운이 따르지 않던 삼성 에이스 뷰캐넌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해 시즌 3승(3패)째를 거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7·8회 10득점’ 두산, kt에 설욕하고 단독 2위 ‘점프’
    • 입력 2022-05-07 19:50:50
    • 수정2022-05-07 21:50:38
    연합뉴스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kt wiz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7회와 8회에 걸쳐 대거 10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11-8로 역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이날 패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렸다.

경기 후반 두산 방망이가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은 경기였다.

kt는 2회초 볼넷을 고른 배정대가 견제 악송구로 2루로 가자 김준태가 좌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먼저 뽑았다.

5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김민혁의 우전안타 두산 우익수 안권수의 실책을 틈타 2득점,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5회말 박세혁의 좌전안타와 kt 실책으로 1사 1,3루에서 정수빈이 중전안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7회말에는 연속 3안타로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득점, 2-3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승호가 2타점 좌전안타, 박세혁은 우전 적시타를 날렸고 상대 실책까지 겹쳐 두산은 7회에만 대거 5점을 뽑으며 6-3으로 역전했다.

kt는 8회초 박병호와 배정대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하지만 두산은 8회말에도 3안타와 볼넷 3개를 묶어 5득점, 11-4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초 박병호의 시즌 10호인 3점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았지만, 대량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두산 강승호는 3안타 4타점, 박세혁은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윌머 폰트와 안우진이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3-0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갚았다.

경기 초반 이어지던 0의 행렬은 5회 들어 SSG 하위타선이 폭발하면서 무너졌다.

4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SSG는 5회초 1사 후 김강민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최주환이 우월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최지훈의 좌중간 3루타, 이흥련의 좌익선상 2루타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리드를 잡은 SSG는 7회초 무사 1,3루와 8회초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선발 폰트가 7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고효준과 김택형이 8회와 9회를 책임지며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6-3으로 꺾었다.

LG는 1회초 2사 후 김현수가 우전안타, 채은성은 내야안타에 이어 NC 3루수 박준영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박건우의 몸맞는공, 닉 마티니의 좌월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노진혁의 1루 땅볼로 점수를 뽑아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LG는 5회초 다시 NC 내야진의 실책속에 1사 1,3루에서 김현수가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를 상대로 좌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LG는 6회초에도 NC 실책을 틈타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실책 4개를 저지르며 자멸한 NC는 9회말 노진혁이 2점홈런을 날렸으나 4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5-4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1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솔로홈런을 날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2회에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황대인인 좌중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앞섰다.

KIA는 계속된 공격에서 중전안타를 친 박찬호가 실책으로 3루까지 가자 류지혁이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3회말 노수광이 좌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원혁재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도윤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마이크 터크먼의 2루타와 노시환의 3루타에 이은 폭투로 2득점, 3-4로 따라붙었다.

쫓기던 KIA는 5회초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다시 5-3으로 앞섰다.

최형우는 이 점수로 KBO리그 두번째 1천400타점을 달성했다.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1점홈런을 날려 다시 4-5로 육박했다.

하지만 끝내 마지막 1점을 넘지 못해 4연패를 당했다.

이틀연속 매진된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물리쳤다.

4연승을 거둔 삼성은 6위로 올라섰고 3연패를 당한 롯데는 3위로 한계단 밀렸다.

삼성은 3회초 2루타를 친 호세 피렐라가 폭투로 3루까지 갔다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대타 김태군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4회까지 무안타로 침묵하던 롯데는 5회초 정훈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이학주가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2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9회초 피렐라가 좌측 펜스를 총알처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4-1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인했다.

시즌 초반 승운이 따르지 않던 삼성 에이스 뷰캐넌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해 시즌 3승(3패)째를 거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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