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도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 운행 시작

입력 2022.05.08 (11:00) 수정 2022.05.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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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부터 수원에서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 7대가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팔달구,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80번에 3대, 권선구에서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800번에 4대가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버스의 좌석은 1층 11석, 2층 59석으로 기존 버스의 좌석이 44석인 것과 비교하면 약 60% 많습니다.

또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는 저상 버스 형태입니다.

국토부는 “전기모터로 주행하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 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운행 안전장치가 설치돼 승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해물질과 탄소배출이 없고 좌석이 상대적으로 많아 차내 혼잡과 도로정체 완화 효과도 크다”면서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인천시 등 7개 시 10개 노선에서 2층 광역 전기버스 25대를 운행 중”이라며 “올해 말까지 지방 대도시권 최초로 대전시에서도 운행을 시작하는 등 총 60대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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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8 11:00:04
    • 수정2022-05-08 11:04:29
    경제
내일(9일)부터 수원에서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 7대가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팔달구,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80번에 3대, 권선구에서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800번에 4대가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버스의 좌석은 1층 11석, 2층 59석으로 기존 버스의 좌석이 44석인 것과 비교하면 약 60% 많습니다.

또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는 저상 버스 형태입니다.

국토부는 “전기모터로 주행하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 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운행 안전장치가 설치돼 승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해물질과 탄소배출이 없고 좌석이 상대적으로 많아 차내 혼잡과 도로정체 완화 효과도 크다”면서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인천시 등 7개 시 10개 노선에서 2층 광역 전기버스 25대를 운행 중”이라며 “올해 말까지 지방 대도시권 최초로 대전시에서도 운행을 시작하는 등 총 60대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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