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대통령 출퇴근 교통 통제, 경호 필요성·시민 편의 조화”

입력 2022.05.09 (12:01) 수정 2022.05.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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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취임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출퇴근길 교통 통제와 관련해 경찰이 경호의 필요성을 감안하면서도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매일 이어질 대통령의 출퇴근길에 대한 경호와 경비, 교통 대책은 대부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통 통제가 일부 불가피해 출퇴근 시간대 시민의 불편이 일부 생길 수 있겠지만, 유연한 방식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청장은 윤 당선인의 출퇴근길 경호·경비가 교통량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3차례 시행했고, 과도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취임한 이후 한 달 가량은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며, 관저로 사용할 외교부 장관 공관의 리모델링이 끝나면 한남동에서 매일 출퇴근하게 됩니다.

경찰은 대통령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해 출퇴근 모든 노선에 적정한 경호·경비 인력을 배치하게 되며, 대통령 차량 행렬이 멈추지 않도록 신호를 통제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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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대통령 출퇴근 교통 통제, 경호 필요성·시민 편의 조화”
    • 입력 2022-05-09 12:01:37
    • 수정2022-05-09 12:03:48
    사회
내일 취임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출퇴근길 교통 통제와 관련해 경찰이 경호의 필요성을 감안하면서도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매일 이어질 대통령의 출퇴근길에 대한 경호와 경비, 교통 대책은 대부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통 통제가 일부 불가피해 출퇴근 시간대 시민의 불편이 일부 생길 수 있겠지만, 유연한 방식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청장은 윤 당선인의 출퇴근길 경호·경비가 교통량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3차례 시행했고, 과도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취임한 이후 한 달 가량은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며, 관저로 사용할 외교부 장관 공관의 리모델링이 끝나면 한남동에서 매일 출퇴근하게 됩니다.

경찰은 대통령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해 출퇴근 모든 노선에 적정한 경호·경비 인력을 배치하게 되며, 대통령 차량 행렬이 멈추지 않도록 신호를 통제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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