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전기요금, 원가 반영 않고 눌러 놓으면 결국 국민부담”

입력 2022.05.09 (12:47) 수정 2022.05.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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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양 후보자는 오늘(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원료값이 너무 올라, 올해 한전의 원가 인상 요인에 상당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기요금에 계속 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눌러놓으면 결국은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중장기적으로 기본적인 원칙은 원가를 반영하는 시장 원리를 반영하는 가격 결정 방향이 맞다고 본다”라며 “신한울 3,4호기 재개라든지 운전면허가 만료된 원전을 계속 운전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에너지 믹스내에서 원전의 비중을 올리면 한전의 전기 요금 관련 부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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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9 12: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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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양 후보자는 오늘(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원료값이 너무 올라, 올해 한전의 원가 인상 요인에 상당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기요금에 계속 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눌러놓으면 결국은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중장기적으로 기본적인 원칙은 원가를 반영하는 시장 원리를 반영하는 가격 결정 방향이 맞다고 본다”라며 “신한울 3,4호기 재개라든지 운전면허가 만료된 원전을 계속 운전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에너지 믹스내에서 원전의 비중을 올리면 한전의 전기 요금 관련 부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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