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에 유통업계 가정의달 특수…백화점 매출 두자릿수 신장

입력 2022.05.09 (17:10) 수정 2022.05.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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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에서 어버이날까지 이어진 지난 징검다리 연휴 기간 전국 주요 백화점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5∼8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5% 늘었습니다.

여성 패션(64.8%)과 남성 패션(56.3%)은 물론 골프웨어(70.9%)와 아웃도어(75.8%), 화장품(55.2%)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제품군의 매출이 잘 나왔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전체 매출이 44.2% 증가했습니다. 아웃도어(75.2%)와 골프(72.9%) 관련 제품의 신장률이 가장 높았고 여성 패션(63.1%)과 화장품(55.7%) 매출도 높았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매출이 55% 늘었는데 특히 유·아동 상품군의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교외형 아웃렛에도 나들이 고객이 몰렸습니다.

롯데는 교외형 아웃렛 매장의 매출이 85% 증가했고, 현대아웃렛도 교외형 매장의 매출이 75.9%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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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해제에 유통업계 가정의달 특수…백화점 매출 두자릿수 신장
    • 입력 2022-05-09 17:10:02
    • 수정2022-05-09 17:12:46
    경제
2년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에서 어버이날까지 이어진 지난 징검다리 연휴 기간 전국 주요 백화점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5∼8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5% 늘었습니다.

여성 패션(64.8%)과 남성 패션(56.3%)은 물론 골프웨어(70.9%)와 아웃도어(75.8%), 화장품(55.2%)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제품군의 매출이 잘 나왔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전체 매출이 44.2% 증가했습니다. 아웃도어(75.2%)와 골프(72.9%) 관련 제품의 신장률이 가장 높았고 여성 패션(63.1%)과 화장품(55.7%) 매출도 높았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매출이 55% 늘었는데 특히 유·아동 상품군의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교외형 아웃렛에도 나들이 고객이 몰렸습니다.

롯데는 교외형 아웃렛 매장의 매출이 85% 증가했고, 현대아웃렛도 교외형 매장의 매출이 75.9%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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