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승남 “전남 기초단체장 4~5곳 무소속 승리 전망” 외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KBS목포 라디오 '출발 서해안시대'에 출연해 다음 달에 실시되는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기는 어렵고 네곳 또는 다섯곳의 기초단체장은 무소속 후보에게 내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민주당 공천을 받았지만 법원에서 실형이 선고된 박우량 신안군수의 거취에 대해서는 중앙당 비대위가 조만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선관위, 장석웅 후보에 ‘단일후보’ 사용금지 통보

전남교육회가 최근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한 가운데 전남 선관위가 장 후보측에 '단일후보' 명칭에 대한 사용금지를 통보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일부 도교육감 예비 후보자들이 민주진보 교육감을 내세우고 있고 모든 후보들이 참여하는 단일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단일 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 것을 통보했습니다.

‘명량대첩’ 총감독에 양정웅 평창올림픽 감독 위촉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총감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예술감독이 위촉됐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지휘봉을 잡는 양 총감독은 출정식과 해전 재현 그리고 퍼레이드 등 주요 행사의 변화를 통해 명량대첩축제를 국내 대표 축제로 이끌 계획입니다.

“무안군, 기간제법 위반 즉시 해결해야”

광주전남지자체공무직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군이 기간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KBS목포방송국 보도 이후 전수조사와 노무사 선임을 통해 즉시 해결하겠다고 해명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시간 끌기로 체불임금 지급 소급 시한이 지나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동일 노동을 하던 기간제 근로자들의 일을 공무직에게 전부 맡기고 직책과 관리대장을 새로 만들어 기간제법 위반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