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 정체…“급격한 증가 없을 것, 소규모 유행 가을까지”
입력 2022.05.09 (20:45)
수정 2022.05.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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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백여 명 늘어난 2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상황을 지켜봐야 추이가 명확해질 것이라면서도 당장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만 9천여 명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500여 명 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주대비 확진자 수가 늘어난 건데, 그동안 확연히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 추이가 달라진 겁니다.
월요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던 3월 중순 이후 8주 만에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둔화 추세로 진입한 것인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느는 일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규모 유행은 가을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면서 현재의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대응 여력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의 일정상 오는 23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인수위는 성급한 접근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새 정부가 구성된 뒤 구체적인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이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백여 명 늘어난 2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상황을 지켜봐야 추이가 명확해질 것이라면서도 당장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만 9천여 명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500여 명 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주대비 확진자 수가 늘어난 건데, 그동안 확연히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 추이가 달라진 겁니다.
월요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던 3월 중순 이후 8주 만에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둔화 추세로 진입한 것인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느는 일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규모 유행은 가을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면서 현재의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대응 여력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의 일정상 오는 23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인수위는 성급한 접근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새 정부가 구성된 뒤 구체적인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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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9 20:58:46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백여 명 늘어난 2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상황을 지켜봐야 추이가 명확해질 것이라면서도 당장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만 9천여 명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500여 명 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주대비 확진자 수가 늘어난 건데, 그동안 확연히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 추이가 달라진 겁니다.
월요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던 3월 중순 이후 8주 만에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둔화 추세로 진입한 것인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느는 일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규모 유행은 가을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면서 현재의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대응 여력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의 일정상 오는 23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인수위는 성급한 접근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새 정부가 구성된 뒤 구체적인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이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백여 명 늘어난 2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상황을 지켜봐야 추이가 명확해질 것이라면서도 당장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만 9천여 명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500여 명 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주대비 확진자 수가 늘어난 건데, 그동안 확연히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 추이가 달라진 겁니다.
월요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던 3월 중순 이후 8주 만에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둔화 추세로 진입한 것인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느는 일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규모 유행은 가을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면서 현재의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대응 여력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의 일정상 오는 23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인수위는 성급한 접근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새 정부가 구성된 뒤 구체적인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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