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가짜뉴스’에 맞선 우크라 언론인들에 퓰리처 특별상

입력 2022.05.10 (05:55) 수정 2022.05.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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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가짜뉴스에 맞서 진실을 보도한 우크라이나의 언론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현지시각 9일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매저리 밀러 AP통신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가짜뉴스 선전전에 용감하게 맞섰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1917년에 창설된 퓰리처상은 뉴스와 보도사진 등 14개 언론 부문과 문학과 드라마 등 7개 예술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기존 분야 외에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안에 대해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해왔습니다.

퓰리처상 각 분야 중에서도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공공보도 분야에선 지난해 1월 6일 시위대의 연방의회 난입 사건에 대한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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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0 05:55:32
    • 수정2022-05-10 05:58:12
    국제
러시아의 가짜뉴스에 맞서 진실을 보도한 우크라이나의 언론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현지시각 9일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매저리 밀러 AP통신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가짜뉴스 선전전에 용감하게 맞섰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1917년에 창설된 퓰리처상은 뉴스와 보도사진 등 14개 언론 부문과 문학과 드라마 등 7개 예술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기존 분야 외에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안에 대해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해왔습니다.

퓰리처상 각 분야 중에서도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공공보도 분야에선 지난해 1월 6일 시위대의 연방의회 난입 사건에 대한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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