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당정협의 오늘 열려…코로나19 추경안 논의

입력 2022.05.11 (00:10) 수정 2022.05.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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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1일) 아침 7시 반 국회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 당정 협의를 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 규모와 지원 대상 등을 논의해 추경 규모를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코로나19 공약대로 추경안을 마련해 올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면서, "정부 측과 큰 이견 없이 추경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소상공인 등에게 50조 원 지원을 약속했지만,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해 실제 추경안은 35조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정부는 당정협의 내용을 토대로 내일(12일) 올해 2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를 개최한 뒤, 곧바로 관계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2차 추경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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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1 00:10:09
    • 수정2022-05-11 07:51:17
    정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1일) 아침 7시 반 국회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 당정 협의를 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 규모와 지원 대상 등을 논의해 추경 규모를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코로나19 공약대로 추경안을 마련해 올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면서, "정부 측과 큰 이견 없이 추경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소상공인 등에게 50조 원 지원을 약속했지만,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해 실제 추경안은 35조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정부는 당정협의 내용을 토대로 내일(12일) 올해 2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를 개최한 뒤, 곧바로 관계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2차 추경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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