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입력 2022.05.11 (07:02) 수정 2022.05.11 (0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식장 4만여 명의 국민 앞에서, 앞으로 5년,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과 함께'라는 메시지가, 취임식 내내 강조됐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다짐과도 같은 글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손을 들어 선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군 의장대 경례와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 21발의 예포는 국군 통수권 이양을 공포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4만여 국민 앞에 선 자리, 윤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라는 의미를 특히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추진한 집무실 이전, 청와대의 문이 열리는 순간은 생중계로 지켜봤습니다.

청와대의 문이 74년 만에 국민들을 향해 활짝 열렸습니다.

취임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들이 향하던 세종로 1번지, 청와대가 아닌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용산 새 집무실 '1호 결재'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7명도 임명하며 5년 임기의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최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석열 대통령 취임…“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 입력 2022-05-11 07:02:38
    • 수정2022-05-11 07:08:53
    뉴스광장
[앵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식장 4만여 명의 국민 앞에서, 앞으로 5년,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과 함께'라는 메시지가, 취임식 내내 강조됐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다짐과도 같은 글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손을 들어 선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군 의장대 경례와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 21발의 예포는 국군 통수권 이양을 공포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4만여 국민 앞에 선 자리, 윤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라는 의미를 특히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추진한 집무실 이전, 청와대의 문이 열리는 순간은 생중계로 지켜봤습니다.

청와대의 문이 74년 만에 국민들을 향해 활짝 열렸습니다.

취임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들이 향하던 세종로 1번지, 청와대가 아닌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용산 새 집무실 '1호 결재'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7명도 임명하며 5년 임기의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최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