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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일꾼은?…‘서부산’ 북구·사하구
입력 2022.05.11 (07:45) 수정 2022.05.11 (08:56) 뉴스광장(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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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소개하는 6·1 지방선거 기획보도, '우리 동네 일꾼'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은 낙동강을 낀 서부산의 '북구와 사하구'로 가봅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부산 '낙동강 벨트'의 중심축인 부산 북구.

행정 동 단위에 따라 진보적 색채와 보수적 지지세가 뚜렷하게 갈리는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구 수성을 위해 현역 정명희 구청장을 내세웠습니다.

정명희 후보는 약사, 시의원 출신의 강점을 살려 코로나19 차량 탑승 검사소를 첫 도입했고, 2019년에는 '구포 가축시장' 폐쇄, 기초연금 분담률 제도 개선 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정 후보는 화명생태공원 국내 1호 수상극장 건립, 낙동강 별빛 테마공원 등 '품격 높은 도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정명희/민주당 북구청장 후보 : "365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또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낙동강을 온전히 구민께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치열한 경선 끝에 오태원 북구체육회장이 북구청장 후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오태원 후보는 북구장학회 이사, 구포초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었고, 특히 건축사 사무소 대표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공주택을 지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는 북구 신청사 건립, 디지털 복합 문화센터 개관 등 시설 유치와 개발 현안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오태원/국민의힘 북구청장 후보 : "구민의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기획 전문가, 저 오태원, 미래 지향적인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사하갑에 민주당 최인호 의원, 사하을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여야가 선거구를 나눠 가져 정치권 역학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하구.

민주당에서는 현역 김태석 구청장이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태석 후보는 여성가족부 차관 출신으로, 한국매니페스토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SA' 최고 등급을 받았고, 중앙부처 관료 경험을 살려 1,300억 원대 국·시비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다대포 해양관광 복합타운 조성, 괴정천·장림 유수지 생태하천 복원 등 개발과 보존 공약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김태석/민주당 사하구청장 후보 : "산과 강, 바다가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이 사하구를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고,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꼭 이룩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경쟁 끝에 이갑준 전 사하구 부구청장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습니다.

이갑준 후보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전행정국장, 기획재정관을 지낸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등을 맡아 행정·경제 분야 경험이 강점입니다.

이 후보는 낙동강 테크노밸리 조성과 다대포 관광벨트 구축 등 지역 발전 대책을 공약했습니다.

[이갑준/국민의힘 사하구청장 후보 : "지금 사하에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오랜 행정 경험의 경제 전문가인 저 이갑준이 사하를 확실히 발전시키겠습니다."]

사하구에서는 경남 남해군 출신 선·후배인 두 후보 간 한판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이한범/영상편집:김종수
  • 우리 동네 일꾼은?…‘서부산’ 북구·사하구
    • 입력 2022-05-11 07:45:40
    • 수정2022-05-11 08:56:07
    뉴스광장(부산)
[앵커]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소개하는 6·1 지방선거 기획보도, '우리 동네 일꾼'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은 낙동강을 낀 서부산의 '북구와 사하구'로 가봅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부산 '낙동강 벨트'의 중심축인 부산 북구.

행정 동 단위에 따라 진보적 색채와 보수적 지지세가 뚜렷하게 갈리는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구 수성을 위해 현역 정명희 구청장을 내세웠습니다.

정명희 후보는 약사, 시의원 출신의 강점을 살려 코로나19 차량 탑승 검사소를 첫 도입했고, 2019년에는 '구포 가축시장' 폐쇄, 기초연금 분담률 제도 개선 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정 후보는 화명생태공원 국내 1호 수상극장 건립, 낙동강 별빛 테마공원 등 '품격 높은 도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정명희/민주당 북구청장 후보 : "365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또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낙동강을 온전히 구민께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치열한 경선 끝에 오태원 북구체육회장이 북구청장 후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오태원 후보는 북구장학회 이사, 구포초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었고, 특히 건축사 사무소 대표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공주택을 지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는 북구 신청사 건립, 디지털 복합 문화센터 개관 등 시설 유치와 개발 현안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오태원/국민의힘 북구청장 후보 : "구민의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기획 전문가, 저 오태원, 미래 지향적인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사하갑에 민주당 최인호 의원, 사하을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여야가 선거구를 나눠 가져 정치권 역학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하구.

민주당에서는 현역 김태석 구청장이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태석 후보는 여성가족부 차관 출신으로, 한국매니페스토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SA' 최고 등급을 받았고, 중앙부처 관료 경험을 살려 1,300억 원대 국·시비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다대포 해양관광 복합타운 조성, 괴정천·장림 유수지 생태하천 복원 등 개발과 보존 공약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김태석/민주당 사하구청장 후보 : "산과 강, 바다가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이 사하구를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고,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꼭 이룩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경쟁 끝에 이갑준 전 사하구 부구청장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습니다.

이갑준 후보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전행정국장, 기획재정관을 지낸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등을 맡아 행정·경제 분야 경험이 강점입니다.

이 후보는 낙동강 테크노밸리 조성과 다대포 관광벨트 구축 등 지역 발전 대책을 공약했습니다.

[이갑준/국민의힘 사하구청장 후보 : "지금 사하에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오랜 행정 경험의 경제 전문가인 저 이갑준이 사하를 확실히 발전시키겠습니다."]

사하구에서는 경남 남해군 출신 선·후배인 두 후보 간 한판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이한범/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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