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릉 옥계 산불 피고인 징역 15년 구형

입력 2022.05.11 (08:03) 수정 2022.05.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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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강릉 '옥계 산불'을 낸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살 피고인 A씨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피고인 A씨가 고의로 불을 내 큰 피해를 낸 데다 이를 반성하지도 않고 있다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새벽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자신의 집과 주변에 불을 질렀으며, 이 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강릉과 동해 산림 4,190헥타르가 불에 타는 등 3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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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강릉 옥계 산불 피고인 징역 15년 구형
    • 입력 2022-05-11 08:03:45
    • 수정2022-05-11 08:13:23
    뉴스광장(춘천)
지난 3월 강릉 '옥계 산불'을 낸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살 피고인 A씨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피고인 A씨가 고의로 불을 내 큰 피해를 낸 데다 이를 반성하지도 않고 있다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새벽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자신의 집과 주변에 불을 질렀으며, 이 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강릉과 동해 산림 4,190헥타르가 불에 타는 등 3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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