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취임사에 ‘통합’ 빠진 이유에 윤 대통령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

입력 2022.05.11 (09:15) 수정 2022.05.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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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통합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가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분이 있는데, 그건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얘기한 것”이라며 “그렇게 이해를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며 ‘자유’를 35차례 언급했지만, ‘통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0일) 취임식 뒤 사저에서 출근한 데 대해선 “어제 첫 출근을 하긴 했는데”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에 대한 소감을 묻자 “글쎄,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려면 추가로 장관을 임명해야 하는 상황과 관련해선 “내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을 향해선 “1층 (기자실)에 다들 입주했느냐. 책상은 마련했느냐”라고 물으며 “잘 부탁한다. 많이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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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1 09:14:59
    • 수정2022-05-11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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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통합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가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분이 있는데, 그건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얘기한 것”이라며 “그렇게 이해를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며 ‘자유’를 35차례 언급했지만, ‘통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0일) 취임식 뒤 사저에서 출근한 데 대해선 “어제 첫 출근을 하긴 했는데”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에 대한 소감을 묻자 “글쎄,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려면 추가로 장관을 임명해야 하는 상황과 관련해선 “내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을 향해선 “1층 (기자실)에 다들 입주했느냐. 책상은 마련했느냐”라고 물으며 “잘 부탁한다. 많이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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