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어기고 전 여자친구 감금 40대 체포

입력 2022.05.11 (11:13) 수정 2022.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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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행위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전 여자친구를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어제(10일) 밤 8시 40분쯤 경북 구미의 한 도로에서 전 여자친구인 40대 여성 B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자신에 대한 신고를 취하하면 내려주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력 피해로 인해 신변 보호 대상자인 B씨는 스마트 워치로 자신의 상황을 경찰에 알렸고, 구미 경찰서는 즉시 해당 차량을 추적해 15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에, 스토킹 행위로 법원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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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근금지 어기고 전 여자친구 감금 40대 체포
    • 입력 2022-05-11 11:13:56
    • 수정2022-05-11 11:30:58
    사회
스토킹 행위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전 여자친구를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어제(10일) 밤 8시 40분쯤 경북 구미의 한 도로에서 전 여자친구인 40대 여성 B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자신에 대한 신고를 취하하면 내려주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력 피해로 인해 신변 보호 대상자인 B씨는 스마트 워치로 자신의 상황을 경찰에 알렸고, 구미 경찰서는 즉시 해당 차량을 추적해 15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에, 스토킹 행위로 법원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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