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태조 왕건’ 등 출연한 원로배우 이일웅 별세…향년 80세
입력 2022.05.11 (11:19)
수정 2022.05.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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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우’와 ‘태조 왕건’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일웅 씨가 향년 80세로 별세했습니다.
194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64년 KBS 4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습니다.
일일극 ‘미스터 리 흥분하다’(1970)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고(故) 김자옥을 스타로 만들었던 드라마 ‘심청전’(1971)에서 심 봉사 역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유럽특급’(1976), ‘전우’(1983), ‘지금 평양에선’(1982∼1985) 등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 장교 역할을 주로 맡았고, 1990년대 이후에는 MBC ‘제3공화국’(1993), ‘제4공화국’(1995), ‘제5공화국’(2005), SBS ‘야인시대’(2003), ‘토지’(2004)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KBS에서는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판수 역으로 나왔고, 사극 ‘태조 왕건’(2000~2001), ‘대조영’(2006)에서는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인은 10여 년 전부터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극 모노드라마 공연을 했고, 한국소아암재단 홍보이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94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64년 KBS 4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습니다.
일일극 ‘미스터 리 흥분하다’(1970)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고(故) 김자옥을 스타로 만들었던 드라마 ‘심청전’(1971)에서 심 봉사 역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유럽특급’(1976), ‘전우’(1983), ‘지금 평양에선’(1982∼1985) 등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 장교 역할을 주로 맡았고, 1990년대 이후에는 MBC ‘제3공화국’(1993), ‘제4공화국’(1995), ‘제5공화국’(2005), SBS ‘야인시대’(2003), ‘토지’(2004)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KBS에서는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판수 역으로 나왔고, 사극 ‘태조 왕건’(2000~2001), ‘대조영’(2006)에서는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인은 10여 년 전부터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극 모노드라마 공연을 했고, 한국소아암재단 홍보이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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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태조 왕건’ 등 출연한 원로배우 이일웅 별세…향년 8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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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1 11:19:04
- 수정2022-05-11 11:20:32
드라마 ‘전우’와 ‘태조 왕건’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일웅 씨가 향년 80세로 별세했습니다.
194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64년 KBS 4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습니다.
일일극 ‘미스터 리 흥분하다’(1970)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고(故) 김자옥을 스타로 만들었던 드라마 ‘심청전’(1971)에서 심 봉사 역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유럽특급’(1976), ‘전우’(1983), ‘지금 평양에선’(1982∼1985) 등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 장교 역할을 주로 맡았고, 1990년대 이후에는 MBC ‘제3공화국’(1993), ‘제4공화국’(1995), ‘제5공화국’(2005), SBS ‘야인시대’(2003), ‘토지’(2004)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KBS에서는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판수 역으로 나왔고, 사극 ‘태조 왕건’(2000~2001), ‘대조영’(2006)에서는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인은 10여 년 전부터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극 모노드라마 공연을 했고, 한국소아암재단 홍보이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94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64년 KBS 4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습니다.
일일극 ‘미스터 리 흥분하다’(1970)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고(故) 김자옥을 스타로 만들었던 드라마 ‘심청전’(1971)에서 심 봉사 역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유럽특급’(1976), ‘전우’(1983), ‘지금 평양에선’(1982∼1985) 등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 장교 역할을 주로 맡았고, 1990년대 이후에는 MBC ‘제3공화국’(1993), ‘제4공화국’(1995), ‘제5공화국’(2005), SBS ‘야인시대’(2003), ‘토지’(2004)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KBS에서는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판수 역으로 나왔고, 사극 ‘태조 왕건’(2000~2001), ‘대조영’(2006)에서는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인은 10여 년 전부터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극 모노드라마 공연을 했고, 한국소아암재단 홍보이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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