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 전 여자친구 폭행·감금 20대 붙잡아

입력 2022.05.11 (11:38) 수정 2022.05.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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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폭행한 뒤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감금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사는 전 여자친구 B 씨의 집을 찾아가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손목을 묶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19구조대와 함께 B 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B 씨를 구조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얼굴과 손목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감금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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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통보’ 전 여자친구 폭행·감금 20대 붙잡아
    • 입력 2022-05-11 11:38:22
    • 수정2022-05-11 18:47:42
    사회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폭행한 뒤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감금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사는 전 여자친구 B 씨의 집을 찾아가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손목을 묶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19구조대와 함께 B 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B 씨를 구조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얼굴과 손목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감금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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