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원장에 김규현 전 외교안보수석…1차장에 권춘택

입력 2022.05.11 (14:23) 수정 2022.05.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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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새 정부 국가정보원장에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명했습니다.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는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는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 대통령 보고 시간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처벌받지는 않았습니다.

해외 정보를 담당하는 국정원 1차장에는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던 권춘택 전 주미공사가 내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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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1 14:23:32
    • 수정2022-05-11 15:17:57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새 정부 국가정보원장에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명했습니다.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는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는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 대통령 보고 시간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처벌받지는 않았습니다.

해외 정보를 담당하는 국정원 1차장에는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던 권춘택 전 주미공사가 내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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