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장애인 맞춤형TV 지원 소득 무관 확대”

입력 2022.05.11 (14:44) 수정 2022.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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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 여부와 관계 없이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수립한 ‘소외계층 미디어 포용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2022년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장애인방송 고시 개정을 통해 한국수어방송 의무편성비율을 종전 5%에서 7%로 상향하고, 화면해설방송 재방송 편성비율은 30%에서 25%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비실시간방송(VOD) 제작 지원 대상을 지상파 4사 외에 종합편성채널(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확대합니다.

저소득층 중심이던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대상은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급합니다.

지원 방식도 일괄적으로 TV를 보급하는 데서 벗어나 이용권 제공 등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33.8%인 누적보급률을 35%로 상향하는 목표를 달성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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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1 14:44:18
    • 수정2022-05-11 14:48:51
    IT·과학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 여부와 관계 없이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수립한 ‘소외계층 미디어 포용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2022년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장애인방송 고시 개정을 통해 한국수어방송 의무편성비율을 종전 5%에서 7%로 상향하고, 화면해설방송 재방송 편성비율은 30%에서 25%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비실시간방송(VOD) 제작 지원 대상을 지상파 4사 외에 종합편성채널(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확대합니다.

저소득층 중심이던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대상은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급합니다.

지원 방식도 일괄적으로 TV를 보급하는 데서 벗어나 이용권 제공 등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33.8%인 누적보급률을 35%로 상향하는 목표를 달성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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