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인근 주민들 뿔났다’…집회 반대 탄원서 제출 예정

입력 2022.05.11 (16:14) 수정 2022.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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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시위 소음으로 불편이 크다며, 집회 반대 탄원서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파크타워 입주자대표회의는 오늘(11일) 입주민 대상 공지를 통해 미군기지 13번 입구 앞 집회 반대 탄원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장소에서는 지난 7일 4시간가량 집회가 진행됐고,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앞으로도 집회가 계속될 것이 분명한 만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이번 달 15일까지 입주민들의 서명을 모아 서울시와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등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오늘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구간에서 행진을 허용하며 집회를 일부 허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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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1 16:14:05
    • 수정2022-05-11 16:24:25
    사회
서울 용산구의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시위 소음으로 불편이 크다며, 집회 반대 탄원서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파크타워 입주자대표회의는 오늘(11일) 입주민 대상 공지를 통해 미군기지 13번 입구 앞 집회 반대 탄원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장소에서는 지난 7일 4시간가량 집회가 진행됐고,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앞으로도 집회가 계속될 것이 분명한 만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이번 달 15일까지 입주민들의 서명을 모아 서울시와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등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오늘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구간에서 행진을 허용하며 집회를 일부 허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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