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조종사 의식 잃어가자 승객이 관제사 도움받아 비상착륙

입력 2022.05.12 (03:56) 수정 2022.05.1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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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조종사가 비행 도중 의식을 잃자 승객이 관제사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를 공항에 무사히 착륙시켰습니다.

NBC 방송은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국제공항에서 승객이 조종사를 대신해 세스나 208 경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조종사와 승객 단 두 명이 탑승한 상태였는데, 조종 중에 의식을 잃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탑승한 승객은 포트 피어스의 관제사에게 비상호출을 했고, 관제사들은 비행기의 위치를 탐지한 뒤 승객에게 비행기 조작법을 안내했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한 뒤 팜비치 소방구조대는 비행기가 착륙한 뒤 조종사를 병원으로 옮겼는데 비행 중에 의식을 잃는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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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2 03:56:59
    • 수정2022-05-12 04:06:52
    국제
미국에서 조종사가 비행 도중 의식을 잃자 승객이 관제사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를 공항에 무사히 착륙시켰습니다.

NBC 방송은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국제공항에서 승객이 조종사를 대신해 세스나 208 경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조종사와 승객 단 두 명이 탑승한 상태였는데, 조종 중에 의식을 잃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탑승한 승객은 포트 피어스의 관제사에게 비상호출을 했고, 관제사들은 비행기의 위치를 탐지한 뒤 승객에게 비행기 조작법을 안내했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한 뒤 팜비치 소방구조대는 비행기가 착륙한 뒤 조종사를 병원으로 옮겼는데 비행 중에 의식을 잃는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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