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지난해 공공기관 육아휴직자 18%가 남성…매년 지속 증가
입력 2022.05.12 (09:54) 수정 2022.05.12 (10:01) 경제
지난해 공공기관 육아휴직자 6명 중 1명 이상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2만 972명 중 남성은 3천722명으로 17.7%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중은 2017년 9.9%에서 지속 상승해 2018년 12.3%, 2019년 14.6%, 2020년 16.6% 등으로 올랐고,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 자체도 2017년 1천432명에서 지난해 3천722명으로 2.6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위 '아빠 육아휴직' 실적이 1명이라도 있는 공공기관은 318곳으로 전체의 86%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 281명이었고, 해당기관 전체 육아휴직자의 45.5%가 남성이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다음으로는 한국철도공사(237명), 국민건강보험공단(130명), 한국전력공사(124명), 한국토지주택공사(98명), 강원랜드(83명), 한국환경공단(76명), 한국도로공사(70명), 근로복지공단(59명), 국민연금공단(58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로 보면,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8곳이 10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공무원과 비교하면 낮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5일 발표한 '중앙부처 육아휴직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국가공무원 1만 2천573명 중 남성이 5천212명으로 41.5%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율은 2012년만 해도 11.3%에 그쳤지만 서서히 올라 2017년 22.5%, 2018년 29.0%, 2019년 33.9%, 2020년 39.0% 등으로 매년 상승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육아휴직 기간의 승진 경력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휴직자에게 주는 수당을 늘리는 등 육아휴직 장려 정책을 펴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지난해 공공기관 육아휴직자 18%가 남성…매년 지속 증가
    • 입력 2022-05-12 09:54:08
    • 수정2022-05-12 10:01:05
    경제
지난해 공공기관 육아휴직자 6명 중 1명 이상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2만 972명 중 남성은 3천722명으로 17.7%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중은 2017년 9.9%에서 지속 상승해 2018년 12.3%, 2019년 14.6%, 2020년 16.6% 등으로 올랐고,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 자체도 2017년 1천432명에서 지난해 3천722명으로 2.6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위 '아빠 육아휴직' 실적이 1명이라도 있는 공공기관은 318곳으로 전체의 86%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 281명이었고, 해당기관 전체 육아휴직자의 45.5%가 남성이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다음으로는 한국철도공사(237명), 국민건강보험공단(130명), 한국전력공사(124명), 한국토지주택공사(98명), 강원랜드(83명), 한국환경공단(76명), 한국도로공사(70명), 근로복지공단(59명), 국민연금공단(58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로 보면,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8곳이 10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공무원과 비교하면 낮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5일 발표한 '중앙부처 육아휴직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국가공무원 1만 2천573명 중 남성이 5천212명으로 41.5%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율은 2012년만 해도 11.3%에 그쳤지만 서서히 올라 2017년 22.5%, 2018년 29.0%, 2019년 33.9%, 2020년 39.0% 등으로 매년 상승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육아휴직 기간의 승진 경력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휴직자에게 주는 수당을 늘리는 등 육아휴직 장려 정책을 펴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