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시, 스마트 가든 확대…치유·휴식·관상 효과

[앵커]

군산시가 실내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확대 설치합니다.

순창군은 카누와 카약 무료 체험 교실을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공공기관에 스마트 가든을 확대 설치합니다.

스마트 가든은 자동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지능형 실내 정원으로 치유와 휴식, 관상 효과가 뛰어납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군산예술의전당에 이어 올해는 금강노인복지관과 금강미래체험관, 군산시청 등 3곳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문태/군산시 산림녹지과장 : "실내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고 편히 쉴 수있는 스마트 가든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순창군은 섬진강 변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와 카약 무료 체험 교실을 운영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순창군 유등면 섬진강 변에서 수상 안전과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합니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와 카약을 타기에 좋은 곳입니다.

[최흥석/섬진강 수상레저연맹 사무장 : "체험을 통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면서 순창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혹시 모를 수상사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가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문화예술인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