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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증시에 220조 원 투입
입력 2022.05.12 (10:50) 수정 2022.05.12 (10:56) 경제
코로나19 사태 이후 풍부한 유동성에 주식 투자 붐이 일면서 이른바 동학, 서학 개미들이 증시에 쏟아부은 자금이 220조 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현재(6일 기준)까지 개인 투자자의 국내 및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은 226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금액이 165조 2천억 원이었던 이 기간 동안,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 132조 2천억 원, 코스닥시장에 33조 원의 자금을 쏟아부었습니다.

또, 개인 투자자는 지난해 국내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인 76조 9천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는 63조 9천억 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친 개인의 삼성전자 주식 순매수 금액은 64조 2천억 원에 달해, 개인 증시 순매수 금액의 40%에 육박하는 금액이 삼성전자에 쏠렸습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와 관련해선, 2020년 초부터 지난 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예탁원을 통해 해외주식을 순매수 결제한 금액이 522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팬데믹 전 개인의 해외주식 순매수 금액은 2018년 15억 7천만 달러, 2019년 25억 1천만 달러에 그쳤는데, 2020년에는 1년 전보다 8배 증가한 197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던데 이어, 지난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에 218억 6천만 달러(26조 원)를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개인들은 해외주식 106억 달러(13조 5천억 원)를 순매수해 이미 작년 순매수 금액의 절반을 뛰어넘었습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은 테슬라로 개인들은 이 기간 테슬라 주식 72억 2천만 달러어치 사들였고, 애플(32억 달러), 알파벳(16억 5천만 달러) 등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개인투자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증시에 220조 원 투입
    • 입력 2022-05-12 10:50:10
    • 수정2022-05-12 10:56:05
    경제
코로나19 사태 이후 풍부한 유동성에 주식 투자 붐이 일면서 이른바 동학, 서학 개미들이 증시에 쏟아부은 자금이 220조 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현재(6일 기준)까지 개인 투자자의 국내 및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은 226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금액이 165조 2천억 원이었던 이 기간 동안,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 132조 2천억 원, 코스닥시장에 33조 원의 자금을 쏟아부었습니다.

또, 개인 투자자는 지난해 국내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인 76조 9천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는 63조 9천억 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친 개인의 삼성전자 주식 순매수 금액은 64조 2천억 원에 달해, 개인 증시 순매수 금액의 40%에 육박하는 금액이 삼성전자에 쏠렸습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와 관련해선, 2020년 초부터 지난 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예탁원을 통해 해외주식을 순매수 결제한 금액이 522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팬데믹 전 개인의 해외주식 순매수 금액은 2018년 15억 7천만 달러, 2019년 25억 1천만 달러에 그쳤는데, 2020년에는 1년 전보다 8배 증가한 197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던데 이어, 지난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에 218억 6천만 달러(26조 원)를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개인들은 해외주식 106억 달러(13조 5천억 원)를 순매수해 이미 작년 순매수 금액의 절반을 뛰어넘었습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은 테슬라로 개인들은 이 기간 테슬라 주식 72억 2천만 달러어치 사들였고, 애플(32억 달러), 알파벳(16억 5천만 달러) 등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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