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탁현민 경찰 고발…“야간 열병식 조언, 국가보안법 위반”

입력 2022.05.12 (11:54) 수정 2022.05.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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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북한 현송월과 만나 ‘야간 열병식’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밝힌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오늘(12일)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 측은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의 ‘북한 열병식’ 관련 발언은 형법상 일반 이적죄와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탁 전 비서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현송월 당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연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당시 현 단장에게 북한 열병식은 극적인 연출을 위해 밤에 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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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2 11:54:44
    • 수정2022-05-12 12:03:32
    사회
4년 전 북한 현송월과 만나 ‘야간 열병식’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밝힌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오늘(12일)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 측은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의 ‘북한 열병식’ 관련 발언은 형법상 일반 이적죄와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탁 전 비서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현송월 당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연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당시 현 단장에게 북한 열병식은 극적인 연출을 위해 밤에 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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